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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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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도 기자 (인천가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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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호봉산과 철마산을 소개해요!

인천 가좌동에는 두 개의 산이 있습니다. 호봉산과 철마산이 그것입니다. 철마산과 호봉산은 사계절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아카시아 꽃이 우리를 반겨주고, 여름에는 파랗고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잎들이, 겨울에는 아주 아름다운 설경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들에도 그 산만의 특징이나 자랑거리가 모두 다 있습니다.


철마산은 계양산과 바로 이어지며, 높이는 227m로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철마산 중턱에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훌라후프나 벤치, 평행봉, 줄넘기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철마산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구, 부평구를 잇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을 올라가면서 우리 가족은 다람쥐, 딱따구리도 봤고 또 청설모도 봤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이런 동물들이 산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산길을 걸을 때 오래된 나무들의 뿌리들이 땅 위로 나와 있기 때문에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조심해야 했습니다. 저는 산에 올라갈 때마다 긴 나무 막대기를 하나 주워서 산신령처럼 산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목마다 긴 의자가 있어서 쉬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좋은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학교 뒤에는 호봉산이 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뻐꾸기가 울어서 소리가 듣기 좋고,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 봄이 되면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또 두 산 모두 상수리 나무가 많아서 도토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봉산에는 군인들의 연습장도 있습니다. 봄에 우리 반은 호봉산으로 체험학습을 간 적이 있습니다. 산을 올라갈 때는 친구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기에 지루하지 않았고, 봄이어서 아카시아 꽃향기가 퍼진 아주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왔습니다. 최근에 올라간 호봉산은 가을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도토리와 단풍잎들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도토리를 먹는 다람쥐도 보았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산 정상에 도착하니 학교와 집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철마산과 계양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산에 올라가면 눈도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이런 산이 우리 동네에 두 개씩이나 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입니다. 우리 동네의 소중한 산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산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음엔 비닐봉지를 꼭 갖고 가서 휴지들을 주워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만큼 우리도 산을 아끼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정현도 기자 (인천가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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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10-22 13:03:26
| 호봉산과 철마산에 대한 기사를 보니 저희 동네의 대모산과 구룡산이 떠오릅니다^^천마고비의 계절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저도 한동안 못해보았던 등산을 해보아야겠어요~좋은 기사 추천합니다.
정현진
삽량초등학교 / 4학년
2012-10-24 16:00:30
| 한번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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