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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배정인 기자 (벌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1 / 조회수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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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어린이 발음왕 대회에서 대상을 탔어요!

요즘 친구들이 욕설이나 인터넷 용어 등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번 한글날을 맞아, KBS에서 어린이 발음왕을 선발하였습니다. 아나운서의 시범 영상을 보고 주어진 원고를 읽어 녹화하고, 그 파일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어린이 발음왕을 선발하는 대회였습니다. KBS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와 KBS국어문화원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회의 참가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였습니다. 이번 대회 때는 1132명이나 되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연습하기 전에는 쉬울 것 같았지만 직접 읽어보니 생각 외로 무척 어려웠습니다.

며칠 후 제 동생에게 장려상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연락이 오지 않아서 상을 타지 못했다고 생각되어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게도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대상이라는 연락이었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고 있던 저로서는 믿기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 5일 금요일, KBS 신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께서 주시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들을 받으니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고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73명의 수상자를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예고에 없었던 행사라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원고를 작성해서 읽었는데, 준비가 충분치 않다보니 그런지 무척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 그동안 존경해왔던 여러 아나운서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KBS에서 경험을 해보니,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그 전보다 훨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글은 무척 우수한 글자입니다. 한글의 자음에는 조음음성학적인 원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하여 무슨 소리인지 알기 쉽습니다. 또한 발음이 다양하지 않아 습득하기가 무척 쉽습니다. 그리하여 세계의 어느 누구든 가장 빨리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글은 창제(만드는 일)한 연대와 사람이 있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다른 나라 말은 그 시초부터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은 1446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제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한글은 우리말은 물론 세계 어느 국가의 언어든지 실제 소리와 거의 일치하게 문자로 표기할 수 있고 또 그대로 발음을 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의 문자가 없는 부족인 찌아찌아족의 경우 사라져 가는 문화를 우리 한글을 배워 사용함으로써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그대로 온전히 표기할 수 있고 문자로 계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말을 어떻게 올바르게 읽고 말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제가 고운 말 쓰기와 우리말의 우수성 알리기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배정인 기자 (벌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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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서울도성초등학교 / 4학년
2012-10-30 20:26:37
| 축하드립니다. 대상을 타다니 멋지군요.
홍채연
대구경동초등학교 / 5학년
2012-10-29 19:16:40
| 축하해요!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준비를 많이 열심히 하셨나 봐요.
정현진
삽량초등학교 / 4학년
2012-10-29 17:49:23
| 축하드립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0-28 21:18:11
| 축하드려요, 배저인 기자님^^ 저도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이화정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0-28 18:02:30
| 축하드립니다!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10-27 23:25:00
| 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참여했는데...
많이 연습하질 못해서 아쉽게 겨우겨우 했어요.
김효은
장가항싱가폴국제학교 / 5학년
2012-10-26 18:47:49
| 푸른 누리 기자로써, 발음 왕 대상을 받는 이로써 정말 기뻤겠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25 20:02:29
| 가족이 두명이나 상을 타셨군요. 대단하세요. 축하합니다.
이주미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2012-10-25 19:32:19
| 축하드려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24 19:48:08
| 축하드려요.
이혜지
남원초등학교 / 5학년
2012-10-24 18:47:48
| 축하드려요~~~
저도 신청하려고 했었는데 못했었어요...ㅠㅠㅠ
배정인 기자님께서 푸른누리 기자란 사실이 자랑스럽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윤서영
서울수리초등학교 / 4학년
2012-10-24 17:06:50
| 저도 신청했는데 결과는...
축하드려요~
이수진
서울남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3 21:58:09
| 정말 축하드려요~ 같은 푸른누리 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엄세현
서울돈암초등학교 / 5학년
2012-10-22 23:06:31
| 배정인기자님 비결이 뭔가요? 동생도 장려상을 타셨다니.. 식구들이 모두 발음이 좋은가봐요. 신문에서 보았는데, 이렇게 기사로도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축하하고 추천합니다. ^^
김한누리
서울신당초등학교 / 5학년
2012-10-22 15:17:18
|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서수민
서울잠일초등학교 / 5학년
2012-10-21 17:59:11
|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그리고 한글을 저도 잘 사용해야겠네요.
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0-21 13:51:37
| 정말 축하드립니다. 발음에 콤플렉스가 있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정경은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0 22:38:03
| 축하드려요~!!
정말 훌륭하시네요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10-20 21:41:20
| 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저도 고운 말을 쓰고 발음도 정확하게 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 빛내야겠어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0-20 12:02:57
| 축하드립니다 저도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대단합니다.
정현진
삽량초등학교 / 4학년
2012-10-20 07:47:52
| 축하드려요
조윤서
학현초등학교 / 4학년
2012-10-19 20:58:08
| 배정인 기자님, 전 2기 발음왕에 도전했었는데 떨어졌습니다!축하드립니다!!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10-19 16:23:31
| 박도영 기자님, 물론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발음은 한 순간에 고쳐지는 것은 아님으로, 꾸준히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방송반 아나운서 활동을 통해 연습할 기회가 많았었는데요, 그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10-19 16:22:24
| 조윤이 기자님, 저의 기사를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도영
서울동일초등학교 / 6학년
2012-10-19 11:09:07
| 축하해요. 멋집니다. 또 부럽습니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내년에 저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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