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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테마1-새해가밝았어요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2 / 조회수 : 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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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11나눔이 있는 신년음악회

2011년 1월 4일 오후 8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나눔이 있는 신년음악회’가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나눔 정신’을 전 국민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정치·문화·종교·기업계 등 사회 각계 인사들 2000명이 함께 하였다.

기자는 평소 존경하는 ‘정명훈’ 지휘자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멋진 실력의 성악가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하는 재능기부 공연을 관람한다는 들뜬 마음으로 오전시간을 보낸 뒤 설레는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음악당 앞에는 많은 관계자들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복잡했고, 우리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경비도 삼엄했다. 기자도 함께 한 푸른누리 기자들과 어머니들이 함 참가자 명단을 확인하고 검열대를 지나 입장권을 받기까지 매우 복잡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동참하는 행사이므로 다소 불편함은 견딜 수 있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검정색 계통의 정장들을 입고 와서 유난히 푸른누리 기자들의 푸른 모자가 눈에 띄어 멀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가 빛나는 느낌이 들어 흐뭇했다.
기자는 공연장 입장 전 집에서 준비한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모금된 금액이 사용되는 서해5도 거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과 장학금 모금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푸른누리 기자들과 어머니들은 공연장에 입장했고, 공연 시작 전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도 입장을 하셨다. 기자는 2층 객석에서 일어나 대통령 할아버지가 멀리에서도 푸른누리 기자를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서둘러 푸른 모자를 쓰고 대통령 할아버지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우리들을 보셨는지 대통령 할아버지도 웃으시며 답례를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흥분되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공연이 애국가로 시작되었다.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힘차게 애국가를 불렀는데, 학교에서 조회시간에 애국가를 부를 때와는 다르게 진실되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나라가 올 해에는 꼭 좋은 일만 생기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렀다. 두 번째 연주 곡은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1악장’이 연주되었다. 공연 관람을 하기 전에 미리 집에서 여러 차례 들었던 연주 곡인데 직접 공연장에서 듣는 연주는 더 웅장하고 멋있었다. 세 번째 무대는 테너-김재형와 소프라노-박은주의 멋진 연주가 있었다. 우리들이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축배의 노래’가 연주될 때는 기자도 엄마와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웠다.
멋진 연주가 끝나자 느리고 겸손한 말투의 정명훈 지휘자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그 후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이 있었다. "금년에는 구제역도 있고 연평도에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도 있고 해서 여러분을 유료로 초대했다"하시며, "금년 새해 인사는 무료가 아니라 유료 인사다"라고 농담도 하셨다. 대통령 할아버지도 기부하시고 입장권을 받아오셨다고 하셔서 모두들 크게 웃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국가가 융성하는 기회를 맞았다"며 "대한민국이 융성하고 국민이 편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더욱 헌신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국민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볼 수 있었다. 모두들 큰 탈없이 열심히 노력하고 원칙대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졌다. 드디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가 시작되었다. 120명이 넘는 합창단과 성악가들의 멋진 합창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벅찬 느낌까지 들었다. 끝으로 아리랑을 합창으로 부르며 멋진 공연은 끝이 났다. 기자는 서둘러 공연장을 나와 김철균(푸우비서관)비서관님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는 1층으로 내려와 뜻밖에 반가운 푸른누리 전편집인 이동관님을 뵈었다. 너무 반가웠다. 공연장에 취재 왔냐고 반겨주면서 열심히 푸른누리 활동을 하라고 격려도 해주셔서 새삼 푸른누리 기자라는 사실에 감사 드리며 인사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선수 여민지, 영화배우 이병헌, 정준호, 독고영재, 그리고 MC 손범수·진양혜 부부 등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의미로 참석했다. 기자는 서둘러 영화배우 독고영재를 발견하고는 인사를 드리고 이름표를 보여드리며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무척 바빠 보였지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 김세경입니다. 바쁘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오늘 행사에 함께 하셨는데 어떤 취지로 참석하셨나요?

영화배우 독고영재: 네. 저는 재능기부를 하는 뜻 깊은 행사라 함께 하게 되었어요. 2011년 시작과 함께 훌륭한 연주도 감상하고 이렇게 좋은 뜻으로 모인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올 한해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아 매우 기분 좋아요.

기자: 네, 그러시군요. 끝으로 저희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 하나 해주세요.
영화배우 독고영재: 저는 모든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항상 씩씩하고 패기 있게 모든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한번 계획한 일은 끝까지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면서 꼭 성공하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방송인 부부인 MC 손범수와 진양혜에게로 달려가 푸른누리 기자임을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들은 푸른누리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며 무척 흥미로워 했다.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 김세경입니다. 푸른누리는 청와대 홍보수석실 뉴미디어비서관실이 운영하는 인터넷 어린이 신문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 목요일에 인터넷으로 발행됩니다. 푸른누리의 모든 내용은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손범수, 진양혜 부부 : 안녕하세요? 손범수와 진양혜예요. 이렇게 푸른누리를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푸른누리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기자: 오늘 행사에 참가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손범수, 진양혜 부부 : 우선은 김세경 기자를 만나서 푸른누리를 알게 되어 너무 반갑고요. 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봐서 매우 기뻐요.

기자: 네. 저도 바쁘신데 이렇게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푸른누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말씀 하나 해주세요.
손범수, 진양혜 부부 : 푸른누리에서 이렇게 인터뷰 해주셔서 저희도 영광이고요. 푸른누리 기자들은 기자로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사를 작성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 반가워요. 항상 빠르고 정확하고 좋은 기사 써 주세요.


손범수와 진양혜는 방송인답게 예의도 바르고 발음도 정확하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셨고 푸른누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나눔과 음악과 고운 마음들이 모인 신년음악회는 2011년도 우리나라와 우리 푸른누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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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준
성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1-09 16:05:41
|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셔서 정말 뿌듯하셨겠군요. 부럽네요.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1-01-08 20:59:32
| 세경기자님은 공연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추억도 쌓고!!
정말 좋으셨겠어요~
장문교
복주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08 20:57:45
| 세경기자님 !!! 공연을 보면서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아서 좋은 시간이였겠어요 ^^
홍지유
서울목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1-08 15:49:26
| 세경기자님 부럽습니다^0^ 새해에 추억을 벌써만드셔서 좋겠네요~~~
이현진
백마초등학교 / 6학년
2011-01-08 12:03:49
| 너무 기사를 잘 쓰셨네요.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드셨어요. 부러워요. 추천하고 갑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1-01-08 09:22:23
| 세경기자님은 새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군요 정말 부러워요~~! 기사도 너무 잘 썻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07 22:49:52
| 나눔으로 하나되는 음악회였던 것 같네요^^ 직접 보진 못했지만 기사로 아쉬움을 달래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07 22:13:38
| 정말 멋지신 분들과 멋진 인터뷰 하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
양채윤
남수원중학교 / 1학년
2011-01-07 18:47:04
| 정말로 좋은 공연을 보고오셨네요. 매우 부러워요.
김승호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 1학년
2011-01-07 16:07:06
| 저희 가족은 음악 가족인데... 부러우십니다.
박혜민
동도중학교 / 1학년
2011-01-07 15:39:55
| 정말 좋은 음악회에서 좋은시간을 보내신 것 같네요! 그리고 기부정신이 너무 대단해요! 저도 클래식 라디오 방송에서 신년음악회에 대해서 들었는데.. 즐거우셨나요?? 저도 학교에서 지원하여서 KBS방송국의 "나눔은 사랑입니다." 에 나오게 되었어요. 이건 자랑은 아닙니다. 그냥 같은 기부정신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은 거지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1-07 13:29:01
| 와, 정말 좋은 행사에 다녀오셨네요^^, 자세한 기사 잘 읽었어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1-01-07 11:25:19
| 네. 저도 기자정신을 발휘해 인터뷰를 해야 겠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인터뷰와 공연이네요~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06 23:57:47
| 음악회에 가서도 푸른누리를 알리는 기자님의 기자 정신을 본받아야 겠습니다^ㅁ^;기사 잘 읽고 갑니다~
홍영주
장곡중학교 / 1학년
2011-01-06 23:54:11
| 좋은 음악회에 다녀오신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유명인사들께 푸른누리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신것 같아 부럽네요ㅎㅎ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06 20:37:26
| 저도 이 음악회 신청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떨어졌어요. 너무나도 좋은 음악회에 간 김세경 기자님 부럽습니다.
원지현
옥동중학교 / 1학년
2011-01-06 18:12:09
| 뜻깊은 행사였네요. 저는 아쉽게도 신청을 못했는데... 그래도 좋은 기사를 읽고 어떤 행사였는지 알 수 있었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1-06 18:03:22
| 좋은 경험 하고 오셨네요. 그리고 연예인들과 사진 촬영도 하여 기분이 좋았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1-06 17:26:49
| 언제나 좋은 행사에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느낌이 들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06 16:50:42
| 정말 좋은 공연을 보신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를 위해서 모였다니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한다면 좋은 나라가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김세경기자님 기사를 잘 읽었어요.
이다윤
세화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06 16:30:43
| 너무 가고 싶었던 행사였는데 기사를 보니 직접 간것처럼 행사장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기사 감사^^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1-01-06 16:13:52
| 좋은 행사에 뜻깊은 기부와 좋은 인터뷰 하셨네요. 기자정신이 투철하신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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