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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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안 푸른누리 2기 기자들이 직접 읽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을 ‘추천합니다’ 코너를 통해 소개해주었습니다. 그 중 많은 기자들의 추천을 받은 책 베스트 10을 선정, 추천 이유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편집자주
1.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지음 / 사계절 출판사) - 함창영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이 책 너무도 감동적이었어요. 주인공 암탉 잎싹의 꿈과 사랑이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릴만큼 아름답고 슬펐어요. 아직 안 읽은 친구들은 꼭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읽었으면 좋겠어요.
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지음) -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저는 이문열 작가님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5학년 교과서에도 일부 등장하며, 영화로도 그려진 책입니다. 또 당시의 사회상을 비판하고 있는 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3.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아 지음) - 박유나 [금성초등학교 / 6학년]
연아언니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재치있는 말투로 써내려간 책 내용을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금방 다 읽게 된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참고할 수도 있구요.
4. 덕혜옹주(권비영,김현태 지음) - 김수빈 [서울수서초등학교 / 6학년]
덕혜 옹주는 일제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산 분으로 이야기는 매우 슬프고도 그냥 보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역사 공부도 될 뿐만이 아니라,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제 시대 때의 아픔, 그리고 또 그 사이에서 덕혜 옹주의 마음과 감정, 또 이야기의 전개 등은 이 소설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 줍니다.
5.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지음) - 김효진 [대구영신초등학교 / 6학년]
‘인간은 혼자 살기 힘들다’ 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비록 훗날에는 무인도를 탈출하지만 그 도중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었는가! 그는 끝없이 노력하지만 결국엔 별 성과없이 일이 돌아가고 만다. 이것 또한 공동체를 중요시한다.
6. 타라덩컨 시리즈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 소담출판사) - 이동헌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타라덩컨은 타라틸랑넴 덩컨이라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지게 된 아이가 아더월드라는 마법사들의 행성에서 마지스터라는 사악한 마법사 조직의 대장과 싸워서 무리쳐나가는 흥미진진한 책이에요.
7. 한국사 편지 시리즈 (박은봉 지음 /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 - 장원진 [구갈초등학교 / 5학년]
이책은 일반 역사책이 아닙니다. 그림도 많고 편지 형식이어서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설명도 자세하게,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8.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고희정 지음/ 가나출판사) - 원유빈 [서울선유초등학교 / 5학년]
이 책에는 4명의 아이들이 여러가지 사건을 과학을 이용하여 수사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마지막에는 쉽게 할 수 있는 실험도 나와요.
9. 윔피키드 시리즈(제프 키니 지음 / 푸른날개 출판사) - 최선아 [성남정자초등학교 / 5학년]
마치 친구의 일기를 읽어보는듯한 느낌이예요. 저는 윔피키드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10. 로봇의 별(이현 지음 / 푸른숲주니어 출판사) - 정희찬 [무원초등학교 / 6학년]
로봇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르게 될 21세기, 과연 인간과 로봇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을까? 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기자분들은 더 빠져들 책, 강추합니다.
<사진 제공 : 교보문고>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