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교보문고 선정 푸른누리 추천도서 – 테러는 왜 일어날까?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G20 세계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정상이 모여서 지구촌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행사입니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이니 안전과 경호의 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G20 회의를 맞아서 우리나라도 각국 정상들이나 주요 장소 등에 대한 테러 집단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많은 대비와 안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시민 의식이 필요합니다.
이번 푸른누리 추천도서는 테러는 왜 일어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친구들도 테러에 대해 막연하게 나쁜 것이라는 것보다 좀 자세하게 알아 두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테러 왜 일어날까』
(헬렌 도노호 글 | 구춘권 감수| 내인생의책)
지구촌의 지도자를 꿈꾼다면 무엇보다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아야 하겠죠? 테러는 가장 불편한 말 중에 하나이지만 우리 지구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서는 테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테러의 의미부터 역사, 각종 사건과 사례를 알려줍니다. 테러리스트는 누구인지, 테러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세계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과 테러가 평화롭게 해결된 이야기 등도 담고 있습니다. 테러라고 하면 무섭게만 느껴지고 다른 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지구촌 현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우주 탐구생활』
(루이 스토웰 글 | 주니어랜덤)
우리나라도 우주비행사를 배출하였고 계속해서 우주에 대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주비행사를 꿈꾸거나 우주를 연구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막상 천문학이나 우주에 대한 연구는 복잡하고 딴 세상 일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천문학과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명쾌한 설명과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게 알려줍니다. 천문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역사적 사건들과 어린이 천문학자들의 활약도 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희귀하고 신비로운 우주 사진 자료와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천문학자와 신비로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보세요
■『고고학 탐험대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라』
(김경희 글 | 이현진 그림 | 조선북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이 생겨난 유래와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12살 소년 민우가 우연히 고고학자의 조수인 앨리스를 만나면서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신기한 세계의 사원, 무덤, 성당, 고대 문명 유적지, 고대 도시,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만나보세요.
| 허영진(교보문고 컨텐츠개발팀)
교보문고는 매월 6권씩 고학년 아동 대상의 좋은 책을 선정하여 <푸른누리>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도서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발표됩니다.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