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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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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81 / 조회수 : 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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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와 방랑자를 읽고

<고아소년 라스무스, 방랑자의 아들이 되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호르스트 렘케 그림

문성원 옮김

라스무스는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9살짜리 고아아이이다. 어느날 실수로 원장 미스 하비히트에게 물세례를 끼얹었다. 작고 예쁜 달팽이 껍질과 하나의 동전만으로도 기뻐할 줄 아는 소박한 라스무스는 동갑내기인 현실적인 군나르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라스무스는 난생 처음으로 혼자가 되어 어둡고 축축한 숲속길을 걸으며 방랑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라스무스는 헤드베르이 부인의 사건을 자신의 친한 친구를 대신해 라스무스와 함께 걸어준 오스카와 이 사건의 실마리를 밝혀 나간다.

라스무스는 이 과정에서 두려움, 공포, 놀라움과 함께 무엇인지 모를 위기상황에 따라 겪는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결국 모든 비밀은 탄로가 나는 법, 모든 사건이 방랑자이기에 의심받은 오해로 풀려났다. 방랑의 의미와 경험을 통해 라스무스는 오스카를 자신의 아빠처럼 대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라스무스는 부유한 가정에서 사랑받는 외아들로 자라는 것을 거부하고 정이 든 오스카와 인심 좋은 또 누군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다정한 웃음을 띤 아르티나와 가난하지만 즐겁게 사는 것을 선호했다.

어른이면서도 때묻지 않은 오스카의 순수한 마음은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마음만은 넉넉하고 푸근하였기 때문에 라스무스는 오스카에게서 호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이 이야기는 어린 주인공 라스무스가 세상의 부조리한 모습과 과감하게 맞서 싸우고 때로는 여린 가슴으로 세상을 감싸는 내용입니다. 우정의 힘과 사랑. 지금 우리는 마음 속의 커다란 문을 닫아걸고 살아서 세상이 각박해 진 듯 하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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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5-12 18:36:49
| 제목 기억해두었다가 다음에 읽어 볼게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5-14 23:52:46
| 좋은 책, 좋은 내용 잘 읽었어요.^.^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18 16:48:13
| 저두요. 읽어볼께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18 21:11:24
|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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