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현 나누리기자 (목포청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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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의 생일입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풀이 죽어있습니다. 오늘이 학교에서 시험보는 날이기 때문이죠. 고양이가 학교로 가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마구 내렸습니다. 고양이는 대충 쓰레기통을 뒤져 냄비를 찾아내 쓰고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양이는 그림을 그리면서 수업시간을 때웠고 수업시간이 끝나자 고양이는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고양이의 집에는 친척들이 모여 고양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척들은 고양이의 생일이라며 고양이가 먹고 싶어했던 산딸기와 고양이가 배우고 싶어했던 첼로를 선물로 주고, 생일빵으로 초코케이크를 고양이의 얼굴에 박았습니다.
고양이는 물로 얼굴을 씻고 달력을 보았습니다. 다음날이 화요일 이네요 화요일엔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는날입니다. 고양이는 기뻐서 날뛰다가 양초에 크게 손을 데여 며칠동안 병원신세를 지게 되어 결국엔 고양이는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빠와 더 좋은 여행을 꿈꾸며 스르르 잠이 듭니다.
윤승현 나누리기자 (목포청호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