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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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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815 / 조회수 : 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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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안아줄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길

푸른누리 기자들은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기사를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이 있나요? 여러 단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 중에는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우리학교, 우리집,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 이 단어는 ‘나와 너, 그리고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나와 친밀한 관계가 있는 사람(사물)에게도 자주 쓰입니다. 기자들의 기사 중에도 ‘우리’라는 표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편집진에게도 여러분은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입니다. 매일 매일 편집회의실과 탐방 등을 통해 만나는 기자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하지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사물)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존재인가요? 우리 반 친구들, 우리 선생님, 우리 부모님 등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겠지요.


푸른누리 2기 기자단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나면서, 탐방이나 편집회의실을 통해 서로 친구도 만들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편집진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뿌듯해지기도 하니까요.


특히, 기자들은 각자 카페를 통해 작은 모임들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편집회의실에서 하지 못하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누기도 합니다. 이렇듯 나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서로 ‘우리’가 되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기자들에게서 ‘우리끼리만’, ‘우리만 잘 할거야’ ‘우리만 옳아’라고 생각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카페가 아닌’ 다른 기자의 카페에 대해 경쟁을 하려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집진에게 “우리 카페에서 하고 있는 일은 다른 카페에서는 하지 못하게 해달라.”, “아이템을 도용하였으니 제재를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카페 하나를 정해 푸른누리 공식 카페로 해달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로 애정으로 엮인 우리가, 오히려 이기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쌀 한 톨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요? 수천톨의 쌀을 한 데 모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고르게 열을 가해야 윤기가 잘 도는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푸른누리 기자들도 전체가 하나되어 기사도 쓰고, 취재활동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꿈과 희망이 담긴 ‘푸른누리 신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푸른누리는 기자 모두를 위한 것이며, 나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몇몇 기자로는 푸른누리 전체를 아우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푸른누리 오케스트라나 푸른누리 카페들도 일부 기자만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지요.


그동안 ‘내 주변의 우리’만 생각했던 기자가 있다면, 머릿속으로 다음의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자신의 두 팔을 벌려 동그랗게 앞으로 모아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푸른누리 4,040명의 모든 기자들... 모두 담았다면, 이제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 인생의 ‘우리들’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성장해 나가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 인생의 우리들"에 더욱 많은 이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가득담아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커다란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길 바랍니다.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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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1-01-06 10:36:33
| 편집진님의 충고 잘 새겨들으면서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어요~!
변정우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4학년
2010-12-20 18:03:34
| 정말 훌륭한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멋진글 오래기억하겠습니다.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0-12-19 17:08:19
| 예 잘 알겠습니다. 저는 좀 쑥스러운게 많은데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김진아
전주서곡중학교 / 2학년
2010-11-10 22:23:01
| 네이버에도 다음에도 푸른누리 카페가 많았는데..ㅎㅎ

그리고... 푸른누리 기자들 모두가 남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지내야 겠어요!
강원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09-29 19:21:49
| 좋은 말씀 감사해요. 네이버에 푸른누리카페가 많더라구요. 하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마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친구들을 모으기 위하여, 또는 푸른누리 취재 정보를 위하여 모이는 것 같았어요. 그곳에서 ‘우리’의 힘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몇개월 남지 않은 시간들 ‘우리’라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0-09-28 18:47:54
| 저 역시 기자 친구들이 많긴 한데, 그 친구들과 학업성적으로 경쟁상대가 될까봐 걱정 많이했습니다. 제가 걱정을 한게 후회가 되네요...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았으면 격려를 해주고, 잘 나오면 시기하기 보단 옆에서 칭찬해주는 저와 친한 기자친구들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예진
전하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01:55:37
| 기사를 쓰고, 기사를 읽으며 댓글을 달다 보니 이제 눈에 익은 이름들도 보이고, 탐방 때 같이 갔던 기자 이름이 보이면 반갑고 뉴스에서 푸른 누리 모자만 보여도 뿌듯해요. ‘우리 푸른 누리 기자’늘 함께해요.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9-15 00:01:14
| 전 아직 어리니까 모두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욕심이 많았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모임도 하고 싶고 저모임도 하고 싶고 하지만 용기가 없었어요.
하지만 이곳에서 좋은 기자누나 형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난것 같아서 참 좋아요.
말은 하진 못했지만 서로의 댓글로 느낄 수 있었고 본받고 싶은 기자들도 생겼어요.그 누나들과 형들의 댓글이 많은 힘이 되는것같아요. 감사해요.앞으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기자활동을 할게요.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9-03 17:07:20
| 커다란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 기자가 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곽민주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2010-09-01 20:53:04
| 이기적인 행동은 냐 마음까지 오염시키지요. ‘우리’로서 서로 도와가고 충고해주고 더불어가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 세상도 더욱 따뜻해지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나 좋은 말씀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가겠습니다.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8-31 14:17:23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8-28 13:46:42
|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24 15:23:38
| 지도 감사합니다.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8-23 17:03:14
|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현진
백마초등학교 / 6학년
2010-08-22 10:44:29
| 정말 좋은 말씀인거 같아요..‘우리’라는 단어는 언제 어디서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단어인데 언제 부터인지 자주 못듣게 된거 같아요.저는 기자는 아니지만 제가 있는 곳에서만이라도 ‘우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8-22 07:04:08
| 네 우리 누리편집기자 모두 사랑하는 맘으로 지내겠습니다. 우리모두 한 가족처럼 지내요.
최진
구산중학교 / 1학년
2010-08-21 17:55:16
| 좋은 말씀이네요.저희도 정말 서로 서로 배려하며,감싸주면서 뭉칠수 있는 좋은 기자단이 되길 바라면서 화이팅!!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8-21 16:34:00
| 좋은 말씀 감사용 ㅎㅎ
김세아
북평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20 23:18:13
| 네~~뜻깊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8-20 10:54:18
| 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윤지혜
대왕중학교 / 1학년
2010-08-18 21:40:48
|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을 미워하거나 욕심만 앞세우는 일은 줄어 드거에요. 남을 배려하는 푸른 누리 기자들 화이팅~~~~
양희원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8-18 18:55:02
| 감사합니다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8-18 18:03:11
| 네 노력할게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지은
성주중학교 / 1학년
2010-08-18 13:33:30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동준
대구시지초등학교 / 6학년
2010-08-18 09:48:33
| 좋은 말씀 새겨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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