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읽어주는 어린이 미술관’ 을 읽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이 두 유명한 작품들을 보면 궁금증부터 생깁니다. 왜 이 작품들이 만들어졌을까, 그림 속 풍경은 어디의 풍경일까, 그림속 이 인물은 누굴까... ? ‘명화를 읽어주는 어린이 미술관’ 책에서는 각 그림들의 궁금증들, 지난 500년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의 특징들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은 왜 그리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단지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도 하지만 수백 년 전,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때 설명하는 도구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가들은 그 많은 그림들 중에 특히 성경 이야기를 그림으로 설명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그림 기법>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화가들이 있듯이 다양한 종류와 재료, 그림 기법도 아주 많고 다양하다고 합니다. 재료에는 파스텔, 템페라, 유화, 수채화, 프레스코, 콜라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 그림 기법으로는 소묘, 판화, 콜라주, 사진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르네상스의 화가들>

15세기와 16세기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미술과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과 발견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기간을 르네상스라고 하는데 이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아주 유명한 화가들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 두 화가들은 오늘날까지 유럽에서 태어난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화가로 꼽힌다고 합니다.

<르네상스 스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작품은 신비로운 미소, 눈썹 없는 여인으로 유명합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레오나르도는 이 여인의 초상화를 몇 년 동안 거의 알아볼 수 없는 붓놀림으로 아주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렸다고 합니다. 또, 일부러 눈가와 입가를 흐릿하게 해서 신비한 미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여인의 초상화에서 눈썹이 없는 이유는 그 당시 이탈리아 여인들은 눈썹 빼는게 유행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여인의 초상화에는 눈썹이 없게 그려졌습니다.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이 그림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여신 비너스의 탄생 그림입니다. 그림을 보면 바람의 신 두명, 덮을 것을 들고 기다리는 여인, 조개껍데기 위에 서 있는 비너스, 장미꽃들이 휘날리는 장면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장미꽃은 전설에 의하면 비너스가 탄생하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근데 그림을 보면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비너스의 목은 너무 길고 어깨는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것은 오타나 화가의 실수가 아니고 우아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몸을 그릴려고 이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또, 장미꽃과 나무를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는데 보티첼리는 비너스가 얼마나 아름다운 여신인지 보여주기위해 장미꽃과 나무부분을 황금으로 만든 안료로 그렸다고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현재까지도 아주 유명한 세계적인 그림입니다. 고흐는 자신이 머무르던 곳의 해바라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리고 또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작은 점토 꽃병에 해바라기가 가득 꽃혀 있고 꽃들은 눈부시게 밝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고흐는 색채들은 각각 상징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이 ‘명화를 읽어주는 어린이 미술관’ 책에 실려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술이 너무 어렵고 나한테는 정말 먼 존재 같이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미술의 다양성, 기법, 미술의 뜻과 의미 등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 이제부터는 미술을 사랑하고 많이 배우고 익힐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진예은 독자 (서울동작초등학교 / 6학년)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9-25 16:11:01 | 도서관에 가면 명화책을 한권씩 보는데 다양한 화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면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에 시선이 멈추곤 합니다. 진예은 기자님 좋은 명화책 소개에 추천합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9-25 20:58:22 | 청비기자 감사해요~ 도서관이나 미술전시회에 가면 많은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저도 멋지고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면 감명받고 시선이 멈추곤 한답니다~(동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