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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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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찬 나누리기자 (무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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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과천국제SF영상 축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 집니다.

여러분, SF라는 단어의 뜻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영화관에서 SF공상과학영화는 많이 보지만 정작 SF의 뜻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입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열립니다. 이곳에 오면 평소 몰랐던 SF기술이나 SF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35편의 영상작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무엇일까요? 이 축제의 이름은 원래 국제 SF영화제였으나 아주 짧은 단편 영상작이나 매우 긴 장편 영상작들이 섞여있어서 ‘영화’라는 단어를 빼고 ‘영상작’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과천국제SF영상축제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게 됐다는 군요.


더 자세한 것들을 알기 위해 SF에 열광하는 푸른누리가 기자회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축제에 관한 내용을 파악한 후에 우리 기자들이 그 중 궁금한 것을 질문하였습니다. 축제 설명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님 외에 세 분께서 해주셨습니다.


먼저, 이번 축제는 크게 11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UFO, 즉 미확인비행물체를 알고 계십니까? 10가지 테마 중에서 첫 번째가 그 UFO입니다. 10초만에 빠르게 펴지는 에어바운스가 UFO가 되어 과학관의 광장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바로 그 불시착한 UFO가 매표소라는 놀라운 사실! UFO가 불시착해서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있을 찰나 매표소에서 징그러운 외계인의 손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UFO에 외계인까지... 이 정도면 세상이 빙빙 돌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외계인이 할 말이 있다는데...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을 이용하면 자기 말고도 과학관 곳곳에 숨어있는 외계인들과 하늘에 떠있는 UFO를 만날 수 있다는군요. 자, 그러면 외계인과 함께 손을 잡고 다음 테마로 넘어가 봅시다!


두 번째 테마는 코코몽 창의 놀이 체험입니다. 오감이 움찔하게 만들고 엉뚱 상상력의 귀재 발명와 코코몽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놀이공간로 쓰면 딱 좋은 맞춤형 놀이터!


다음은 이 축제의 메인 테마인 ‘2010 과천 국제SF영화제’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한 SF 장르 영화제이고, 10개국 35편의 단편, 장편 영상작들을 상영합니다. 유명 SF영화 장면과 VJING의 이권과 유대영의 음악 공연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영화제라면 당연히 그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개막작이 있어야겠죠?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이시하라 타츠야(일본) 감독의 일본열도를 뒤흔든 애니메이션이라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뽑혔습니다.


영화제도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SF컨템페러리, 어메이징 러시안, 마스터피스, 오시아마모루 vs. 안노 히데야끼, SF단편 퍼레이드, 특별 상영으로 나뉘어집니다. 특별 상영작에는 <백 투 더 퓨처> 1, 2, 3편을 밤사이에 연속 상영을 하고 <파프리카>의 마지막 추모상영을 합니다. 모든 상영작들을 다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절로 드는 영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테마는 SF 갤러리로서, SF 영화 속 주인공들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SF 피겨와 미디어, 코스프레가 어우러진 갤러리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고 합니다. 100여 점의 SF 피겨 및 토이를 전시해 놓았는데, 거기에는 우리가 잘 아는 터미네이터 로봇이나 아바타 캐릭터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46인치 대형 LCD 15개가 동원된 SF 미디어 갤러리, SF 코스프레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 및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고, 골든벨 형식으로 SF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주제에 맞게 재구성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SF 코스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테마로는 우주비행사 모리 마모루 과학미래관장의 특별강연과, 자신이 만든 영상물을 공모하는 SF페이크 다큐 영화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한 3m 길이의 한반도 공룡 타르보사우르스와의 다이노 LIVE, 매표소의 외계인이 우리에게 귀띔해준 스마트폰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페이스 오딧세이, 천체투영관에 누워서 영화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천체투영관영화제, 3D전시체험도 놓치면 후회하겠지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로는 애니파사드 쇼가 있다고 합니다. 애니파사드 쇼는 애니메트로닉스와 미디어 파사드의 합성어로 길이 10m 높이 4m의 거대 애니메트로닉스 외계 생명체와 미디어 파사드의 합동 공연입니다. 거대 거미에서 나오는 레이저가 과학관의 벽에 부딪히면 아름답고 현란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축제에 대한 기나긴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이 되었습니다.

Q: 이 축제의 마케팅 전략은?

A: 우리 어린이들의 관심과 빠르게 퍼지는 언론이 전략이라면 전략으로 볼 수 있다.


Q: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라는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는?

A: 그 영화 안에 SF의 3F 요소가 전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Q: 우리에게 추천할 만한 영상작은?

A: 어린이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의 희망이기 때문에 몇 편을 빼고는 전부 어린이들이 시청할 수 있는 영상들로 정하였다.


과학관장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지금 어린이들이 만들어나가는 세계입니다. 과천국제SF영상 축제를 만는 데는 많은 호기심과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창의력과 호기심을 길러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랍니다"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과천국제 SF영상 축제를 즐기며 과학으로 세상을 여는 미래 인재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정희찬 나누리기자 (무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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