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 반크와 함께하는 독도페스티벌

2010년 12월 3일 금요일 부푼 마음을 안고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독도페스티벌 부산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반크의 홍보대사 김장훈, 싸이, 왕비호 공연은 물론 일본인이지만 지금은 귀화하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님께서 독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공연은 반크회원들을 위한 공연이었습니다. 반크란 한 청년이 외국친구와 주고 받은 편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영어약자로 인터넷상에서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 친구들과 한인동포, 입양아들에게 이메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버 관광가이드입니다. 동시에 한국을 모르는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고, 전 세계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친구맺기를 주선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입니다.
　
반크의 시작은 1999년 1월 1일, 21세기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의 관문, 전 세계 모든 이들과 꿈과 우정, 비즈니스를 나누는 나라, 대한민국 KOREA’로 변화되는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 젊은이의 기도와 겨자씨 믿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을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의 관문국가로 만들어, 전 세계 모든 이들이 한국인을 중심으로 모여 꿈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지구촌 만남의 다리’를 건설하는 단체입니다.

반크 회원인 김보경 언니는 반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보(역사, 위치, 아름다움 등)를 알리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하였습니다.

세종대 교수이면서 세종대 독도 종합 연구소장이신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독도 강연도 있었습니다.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본은 1905년까지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1877년 일본 영토가 아님을 공식인정했습니다. 하지만 1905년 이후로 독도를 일본으로 강제 편입시키고 러스크서한의 내용을 가지고 계속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한국인들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신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는 물론,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이동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번 취재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하여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며 바다가 되는 것처럼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민국을 알린다면 우리의 역사, 우리의 땅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희정 독자 (학진초등학교 / 5학년)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18 17:45:16 | 반크의 유래까지 가르쳐 주시다니 정말 좋은 내용의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이승목 대구중앙초등학교 / 5학년 2010-12-19 20:17:26 | 멋진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2-20 16:50:06 |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반크회원으로 활동하고 싶어요~ 독도는 당연히 우리가 지켜야하는 우리땅~~ 맞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2-27 17:48:49 | 정희정기자님 멋진 공연도 관람하시고 독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된 뜻 깊은 취재다녀오셨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0-12-30 15:47:38 | 반크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하규빈 서울논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1-05 12:08:36 | 좋은 시간이었을것 같아서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