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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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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78 / 조회수 : 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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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시크릿을 읽고

지난주 23일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책을 실컷 읽어보려고 한다. 먼저 예전에 어머니께서 사주신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을 다시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올해 5월 달에 충북 오창비봉초등학교에서 현재 우리학교인 대구성당초등학교에 전학 왔을 때 예전학교가 많이 그리웠었는데 이젠 학교에 친구들도 많아 적응이 잘되어 내년 6학년이 기대가 된다. 이 책에서도 아이들이 비밀 학교에 처음 입학할 때 정말 가기 싫어했다가 졸업할 때는 비밀학교에 계속 남아있고 싶어 했다. 나처럼 말이다.

이 책에는 7명의 아이들이 7일 동안 재능, 목표, 경영, 공존, 사람과의 관계, 몸, 감정의 꿈을 이루는 일곱가지 비밀이 있는 아주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책을 지으신 분들을 소개해 보면 출판사는 ‘살림어린이’이고 글은 윤태익 박사님, 김현태 작가님이고, 일러스트는 한재홍 아저씨 그리고, 만화는 강성남 만화가님께서 그리셨다.


내용은 7명의 아이들이 비밀 학교에 입학했는데, 이 아이들을 가르칠 선생님은 바로 시크릿이라는 50대 선생님이셨다. 이 7명의 아이들의 이름은 먼저 호란, 우주, 지누, 모모, 래오, 수린, 제노가 있다.

아이들은 1주일 동안 시크릿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게 되었는데, 나는 아이들이 이런 이상한 학교에는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이야기를 다 보고 나서야 비밀 학교는 꼭 다녀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시크릿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글을 썼는데, 1주일 동안 7명의 아이들과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첫째 날, 시크릿은 아이들과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그렸을 때에는 호란이만 완성하지 못해 너무 속상해서 시크릿과 상담을 했는데 시크릿은 호란이에게 여러 가지 예를 섞어가며 엄청난 잠재력이 숨겨져 있다고 말해주어 호란이에게 자신감이 넘치게 만들어주었다. (재능의 비밀) 나도 전에 잘 안 되는 일이 있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둘째 날, 비밀 학교에서 마라톤대회를 했는데 안경을 쓴 지누가 1등으로 달리고 있었고 뚱보 우주가 꼴등으로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크릿은 1등이 우주라고 말하고, 우주는 남들보다는 목표거리가 적었지만 성실하게 달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누는 너무 분해서 시크릿에게 울면서 따졌지만, 시크릿은 지누에게 목표가 뚜렸해야 한다고 했고 이야기를 하고 달리기 1등의 선물은 ‘성취감‘이였다. 왜냐하면 꿈을 위해 도전한 사람들이 목표를 자신의 힘으로 해냈다는 큰 선물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목표의 비밀)그래서 나도 꿈을 이루기 위해 성취감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셋째 날, 이번에는 각자 자기의 일을 맡아서 대청소를 하는 날인데, 청소 반장인 래오가 친구들에게 지시하고 청소를 하지도 않고 이어폰으로 MP3를 듣고 있어서 지누와 래오가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래오는 시크릿에게 찾아가 왜 지누가 시비를 걸었는지 얘기했는데, 시크릿은 남을 잘 이끌려면 모범과 포옹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경영의 비밀) 나도 3학년 때 반장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내가 경영의 비밀을 몰라서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경영의 비밀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끌 것이다.

넷째 날, 담력 훈련을 했는데 두세 명씩 짝을 짓고 언덕 꼭대기에 있는 소나무에 가서 빨간 리본을 가져오는 것 이였는데, 한밤중이라서 다들 겁에 질려있었다. 그런데 수린이는 도움을 받는 것이 싫어서 혼자 가다가 길을 잃었다가 찾았다. 시크릿은 수린이에게 서로 돕고 살아야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고 큰 어려움에 처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공존의 비밀) 나도 혼자 해본 활동이 많았는데, 같이 하면 이런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이제는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같이 활동을 할 것이다.

다섯째 날, 모모는 교실 문 앞에서 인기 많은 게임기를 발견하고 어쩔 줄 몰라서 교탁에 올려놓으려는 순간, 게임기의 주인인 래오가 고맙다고 하고 가지고 갔다. 모모는 왜 이렇게 소심한지 시크릿에게 물어봤더니 시크릿이 갑자기 웃어서 모모도 처음에는 어이없었지만 곧 따라했다.

시크릿은 크게 웃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고 했는데 정말 모모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시크릿은 모모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 사이의 비밀) 나도 평소 소심한 편인데,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용기 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여섯째 날, 아이들이 지누 팀과 래오 팀으로 나뉘어 축구 경기를 했는데, 제노는 어릴 때 소아마비에 걸려서 다리가 불편해서 축구를 못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 교실에 간 후 제노는 뜀틀을 넘어보고 싶다고 했다. 시크릿은 넘어보라고 했지만 제노는 포기했다. 그래서 시크릿은 제노에게 나쁜 환경을 탓하지 말고 그 환경을 극복해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서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제노는 시크릿의 말에 용기를 얻어 멋있게 뜀틀을 넘었다. (몸의 비밀) 나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희망을 믿고 그 일을 해낼 것이다.

일곱째 날, 이번엔 마지막인 만큼 화려한 비밀 학교는 자신이 만든 옷으로 패션쇼를 했다. 그 전에 밥을 먹었는데, 우주는 역시 정말 많이 먹고 패션쇼를 하니까 옷이 안 들어갔다. 하지만 뱃살을 최대한 줄여서 간신히 바지가 들어갔다. 패션쇼를 시작하자, 예쁜 옷을 입은 아이들이 차례로 무대로 나갔는데, 마지막으로 우주의 차례가 되자, 엉거주춤 무대로 걸어 나갔는데, 우주가 거친 숨을 쉬어서 바지가 찢어졌다. 그래서 우주는 숨고 싶었지만 참고 패션쇼가 끝난 뒤에 시크릿을 찾아가, 자신이 너무 미련하다고 하자, 시크릿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면 남이 다스리게 된다고 했다. 우주는 이제 먹는 것을 너무 많이 밝히지 않는다고 반성했다. (감정의 비밀) 나도 먹을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제는 너무 먹을 것을 좋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졸업식 날, 아이들은 정말 시크릿과의 이별에 다들 아쉬워했다. 그리고 시크릿은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빨, 주, 노, 초, 파, 남, 보라색의 자석이었는데, 각각 하나씩이었다. 시크릿이 아이들에게 이 자석을 준 이유는 아이들이 원하는 좋은 꿈들을 끌어당겼으면 하는 시크릿의 바람이 담긴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크릿은 아이들을 안아준 뒤, 이별을 했다.


이상과 같이 이 책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와 감동을 주는 책으로 읽어보지 않은 기자와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내년에 내 꿈이 있다면 3기 푸른누리 기자와 또 이 책의 비밀 학교에 2회 입학생으로 가고 싶은 것이다. 그 이유는 여기에서도 알던 여러 가지 비밀이 나중에는 이번보다 더 소중한 비밀로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이렇게 좋은 비밀을 가지고 살 것이다.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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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주
장곡중학교 / 1학년
2011-01-07 00:06:44
| 저도 이 책을 읽어보았는 데,저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 주었어요^^ 좋은 기사 잘읽고 갑니다,추천 누르고 갈께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07 23:22:38
| 저도 이 책 정말 좋아해요^^ 본받을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어라구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08 15:54:48
| 저도 이책 읽어보았어요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1-08 16:53:36
| 저도그 책 조아해요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11 17:36:57
| 저도 한번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밌었고 제가 감동받은 책이었습니다.^^ 한창, 공부가 하기싫고 그럴때면!!!!! 저렇게 교훈을 주는 책을 읽고, 마음을 잡고!! 새로운마음으로 공부하는것도 정말 좋겠죠??^^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1-12 18:50:12
| 이책도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었어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것같아서 이책이 좋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가겠습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1-01-13 12:05:08
| 나에게도 시크릿이 있어서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같아 좀 슬퍼집니다.
김희경
신목중학교 / 1학년
2011-01-17 19:12:27
| 저도 그 책 읽어봤어요!
정말 교훈을 많이 주는 책 같습니다.
윤주하
냉정초등학교 / 6학년
2011-04-11 18:38:04
| 저도 그 책을 읽었어요!
정말 굉장한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책이죠!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이라는 책도 나왔으니 읽어 보세요! 이 책보다 더더욱 한단계 높여서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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