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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출동-증권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민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6 / 조회수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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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다녀왔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국민자산 약 2,200조원 가치의 증권관리를 담당하는 국내유일의 ‘증권 종합 관리 전문 기관’ 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을 지난 12월 22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방문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꿈과 목표란 주제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수업에서는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하던 학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날 힘센 학생이 너무 심하게 놀려 화가나 의자를 던졌는데 그 의자가 놀린 친구 눈에 맞아 피가나 왕따를 당하던 학생이 중학교를 자퇴하게 되었다고합니다. 학교를 그만둔 이후로 유명한 과학자가 되고싶었던 그는 결국 지금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 사람은 지금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빌 게이츠입니다.


월트 디즈니도 어렸을 때 커서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분도 결국 디즈니 랜드라는 유명한 놀이동산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수업에서는 우리가 자주 고민하는 꿈이 바뀌는 것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직업은 바뀔지 몰라도 그것은 나의 모두 같은 꿈, 마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3가지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1.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가 중요하다. 2. 하루에 2초씩 자신이 원하는 꿈, 소망을 말한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 3. 나의 꿈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박물관이 살아있다1’ 영화를 보고 증권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6층 증권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설명을들었습니다. 증권박물관은 세계에서 2번째로 만들어졌고,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증권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첫번째 코너인 증권의 역사 코너를 보았습니다. 400년 전,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는 배를 이용하여 다른 나라로부터 비단, 차, 향신료 등을 수입하여 유럽에 비싸게 팔았습니다. 해외무역을 위해 항해를 하다보니 풍량, 침몰, 해적으로 인한 물건약탈 등으로 인해 투자한 사람들이 돈을 모두 잃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배의 주인이 여러 명이 되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익을 나누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주식회사이라고 합니다. 주식회사에서 주인이라는 증표로 나누어 주는 증서를 주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합니다.

세계 유명 위인들의 증권도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발명왕 에디슨의 시멘트 회사, 희극배우 찰리채플린의 영화회사 등이 있다고합니다. 이 여러 증권들의 공통점은 유명위인의 자필 서명이 증권에 남겨져 있어 증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합니다.

증권의 이해란 코너에 갔습니다. 증권이란 유가증권의 줄임말인데 쉽게 풀어서 살펴보면 ‘가치가 담겨있음을 증명하는 종이’라는 뜻입니다.국가가 정하는 법률에 따라 사회적 약속으로 발행되는 것만을 증권이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증권이라 하면 주식과 채권을 말하는데 이 밖에도 수표, 어음, 상품권같은 다양한 유가증권이 있습니다. 증권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격이 적혀있고, 돈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서로 사고 파는 것. 이 네가지 조건에 만족해야 합니다.


주식에 투자한 사람을 주주(주식회사의 주인)라 하며, 회사는 주식에 투자된 자금을 돌려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회사(기업)가 발행하고, 주식을 소유하면 배당금 또는 추가로 발행되는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채권자(돈을 빌려준 사람)라고 하며, 채권은 주식과 달리 약속된 날짜에 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채권은 보통 회사(기업),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행합니다. 또 한 채권은 약속된 시기에 빌려준 금액에 대한 이자를 받거나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가로 20cm, 세로 11cm로 증권의 디자인과 크기가 통일되어 있습니다. 각각 색깔에 따라 8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주권은 100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계속 바뀝니다. 그 이유는 주식을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증권용지를 인수받아 회사명, 대표이사 이름 등의 주요내용을 인쇄하여 발행합니다. 증권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기계의 이름은 가쇄기입니다. 복사기, 스캐너 등을 이용한 위조수법이 날로 정밀화 되어가고 있어 이러한 위조를 막기 위하여 우리나라 증권에는 12가지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증권갤러리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대동아국고채권, 독립공채 등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모든 회사가 국가의 소유이므로 주식은 발행되지 않았고 오직 채권만 4회 발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당첨된 사람에게는 많은 이자를 주고 그 이외에는 원금만 돌려주는 복권방식을 채택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나만의 증권 만들기’라는 기계에서 증권을 발행하고 모두 자신이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 후 2층에 가서 경제 보드 게임 ‘아낄란티스’를 하며 경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가장많은 이윤을 남긴 어린이는 2010포인트를 얻었습니다. 가장 많이 포인트를 얻은 어린이는 필기도구를, 각 조에서 1등한 어린이와 은행장은 한국에탁결제원에서 만든 용돈기입장을 받았습니다. 용돈기입장에 기록한 덕분에 성공한 위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푸른누리 기자 파이팅"을 외치며 끝이 났습니다.

견학이 마무리 되자 모든 어린이들이 경제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된 것 같고, 다시 한번 오고 싶다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제는 우리에게 매우 멀게만 느껴졌지만 알고보면 경제는 항상 우리생활 속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푸른누리와 함께한 한국예탁결제원원 견학에 참여해 제 자신이 한층 더 자랑스러워지고, 뿌듯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민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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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07 23:18:36
| 제가 주식이라는 말이 나오면 어머니께 물어보기는 하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해가 잘 되네요.
김의준
성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1-09 15:54:01
| 정말 많은 것을 배우셨네요! 좋은글과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글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실제로 갔다온 것 같네요!^ㅇ^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1-15 13:49:37
| 주식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주식이 무엇인지 잘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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