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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주현 나누리기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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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친해지는 오페레타 부니부니



요음은 대중가요의 시대이다.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나날이 탄생하고 있고, TV쇼는 유명 가수들의 얼굴로 가득하다. 그렇다 보니, 여러 음악 장르 중에서 소외된 음악 장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클래식이다. 최근 들어 클래식 공연 관람자가 대중가요 콘서트 감상자보다 매우 적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만큼 클래식이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관념을 깨뜨려줄 뮤지컬이 있다. 바로 오페레타 부니부니이다.

  

오페레타란 ‘소형 오페라’라는 뜻으로, 대중적인 오페라이다. 오페레타는 대부분 희극, 즉 해피엔딩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부니부니로 인해 처음으로 공연된다고 한다. 그럼, 부니부니에 대해 더 잘 알아보도록 하자.

 

오페레타 부니부니는 세상에서 게임을 제일 좋아하는 동훈이라는 아이가 어머니와 다툰 후, 사라진 어머니를 되찾기 위하여 소리마을로 가는 이야기이다. 소리마을에서는 부니부니 친구들이라는 관악기 친구들과 만나 중간에 여러 도움을 받으며, 나중에는 엄마를 빼앗아간 크크크 대마왕과 대결을 하게 된다. 그 때, 엄마가 한 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린 동훈이는 부니부니 친구들과 그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 크크크 대마왕을 물리치게 된다.

 

이 연극을 보기 전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연극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클래식 음악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트럼펫, 호른, 튜바, 클라리넷, 트럼본, 색소폰, 바순 등 여러 가지 악기들을 형상화시킨 개성 만점 부니부니 친구들을 통해 관악기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았다. 딱딱한 클래식을 멀리했던 어린이들을 위해 클래식 음악에 음을 붙여 만든 동요도 있었고, 교양있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어른분들을 위해 상황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클래식 음악이 들리면서 진짜 오페라 공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정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일 것이다.

 

오페레타 부니부니는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최근 부니부니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플리케이션 체험도 해 보았다. 한번 실행을 해 보니 관악기 학습, 관악기 체험. 이렇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관악기 학습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학교 음악시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주현 나누리기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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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10 23:51:13
| 오페레타부니부니가 오페라 같기도 하지만 뮤지컬 같은 기분드 드네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1-02-11 18:34:23
| 아주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오셨네요~~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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