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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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니 우리 학교가 달라졌다. 친구들이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달라진 모습은 우리들의 사물함이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교실의 사물함이 새로운 목재 사물함으로 교체되었다. 그동안 쓰던 사물함은 오래 되어서 낡고 불편했는데 새 사물함은 깔끔하고 우리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게 디자인되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었다.
고학년동 건물에 장애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장애우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학년말 방학이 끝나면 완공될 것이라고 한다.
또 하나 영어 체험 학습실이 만들어졌다. 교실 두 개로 만들어진 영어 체험실은 영어 학습을 위한 많은 자료들이 갖추어져 상당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그옆에 영어책을 읽으며 코코아 같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영어 북카페가 만들어져 벌써부터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는 영재 학습실이 만들어졌었는데 우리 학교는 이렇게 점점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2011학년도는 더 즐거운 학교가 될 것 같다.
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