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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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이는 공부를 잘합니다.
언제나 반에서 1등입니다.
일주일 후면 기말고사입니다.
영진이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내일은 기말고사입니다.
영진이는 짝궁 서현이의 충고를 들었지만 무시하고는 놀기만 했습니다.
시험날, 영진이는 시험지를 받아들고 자신있게 답을 써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7번과 8번 문제에서 영진이는 쉽게 답을 쓰지 못했습니다.
할 수 없이 영진이는 다른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도 어려웠습니다.
영진이는 몰래 짝궁 서현이의 답을 베꼈습니다.
시험지를 막 낼때, 영진이는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시험 발표날, 선생님은 영진이와 서현이를 불렀습니다.
그러고는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자기 생각을 쓰는 문제의 답도 똑같구나. 너희들이 시험지를 베꼈나 보다.
어서 사실대로 고백하거라."
영진이는 태연히 아니라고 했으나 마음속에서는 사실을 말하라고 속삭였습니다.
영진이는 고개를 힘차게 젓고는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서현이가 자신이 시험지를 베꼈다고 말하였습니다.
영진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모른 체 하고는 갔지요.
이튿날, 영진이는 거짓말을 한 것을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면서 서현이에게
사실대로 말하고는 어제의 일은 고마웠다고 하였습니다.
서현이는 놀라변서 자신도 몇개는 베꼈다고 하였습니다.
둘은 선생님께 모든 사실을 말하고는 비밀로 해 달라고 했습니다.
영진이는 자기가 공부를 안 한 것과 서현이의 충고를 무시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둘은 비밀을 간직하게 되어서 좋았답니다!!!!
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