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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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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원 기자 (대전반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3 / 조회수 :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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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를 읽고

책을 읽기 위해서 책장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나는 ‘몽실언니’라는 책을 보았다. 겉표지의 그림을 보니까 몽실이의 표정이 정말 불쌍해보였다. 그러는 사이에 나는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몽실이는 아버지께서 전쟁터에 계실 때, 밀양댁께서는 김 씨 아버지한테 가자고 하였다. 몽실이는 거부하였지만 밀양댁의 야단에 밀양댁에게 끌려갔다. 그리곤 밀양댁은 영득이를 낳았다. 어느 날, 몽실이는 다리를 한쪽 다리를 다쳐서 다리 한쪽을 절게 되었다. 왜냐하면 김 씨 아버지가 밀양댁을 밀어서 밀양댁의 몸뚱이가 몽실이의 다리를 깔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곤, 곧 아버지께서 오셨다.

몽실이는 결국 정 씨 아버지께 가고 말았다. 정 씨 아버지는 북촌댁과 결혼을 하였다. 북촌댁은 원래부터 몸이 허약해서 몽실이의 동생인 남남이를 낳고는 일어나지 못해서 그만 죽고 말았다. 그래서 몽실이는 언제는 구걸해서 받은 밥으로 끼니를 때웠다. 어느 날, 갑자기 정씨 아버지가 아프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몽실이가 정 씨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셔갔다. 하지만 정 씨 아버지는 병원에 진료를 받지도 못하고 그만 죽고 말았다.

그러자 남남이와 몽실이는 고아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남남이는 다른 아주머니와 아저씨한테 입양이 되었다. 그리고 몽실이는 혼자 크고 자라면서 한 남편을 만나서 두 아이를 낳고 살았다. 하지만 남남이는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영순이와 영득이는 가끔씩 몽실이에게 편지를 보내며 소식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몽실이는 첫째 어머니인 밀양댁도 죽고, 둘째 어머니인 북촌댁 어머니도 죽고, 정씨 아버지도 죽고 김 씨 아버지때문에 몽실이가 다리를 다쳐서 영원도록 다리를 절룩거리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어려운 상황들을 헤처나가는 몽실이의 책을 읽고 내가 지금 얼마나 편하고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나의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수가 있게되었다. 나는 몽실이처럼 앞으로 어떤 어려움과 절박함이 오더라도 힘내서 지혜롭게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지원 기자 (대전반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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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서울안평초등학교 / 6학년
2011-06-15 21:43:19
| 저기, 노지원 기자님 남남이가 아니라 난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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