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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출동1-국립묘지봉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민상원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1 / 조회수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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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까?!

지난 5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들과 대전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다녀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나라가 어려웠을 때 나라사랑을 실천한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으로, 연간 200만 명에 이르는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현충탑에서 친구들과 참배를 했다. 현충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탑이다. 의장대 아저씨들을 따라 현충탑 앞에서 친구들과 같이 묵념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일하시다가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했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 때 돌아가신 분들이 묻혀 있는 묘역에 가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기도 했다. 또 수건에 물을 묻혀서 비석을 닦았다. 나는 비석을 닦으면서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이 참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돌아가셔서 좀 슬프기도 했다.

이곳은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하신 분들,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모셔져 있다.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 중 국가에서 인정을 받은 분들이 이곳에 안장된다. 그래서 이곳에는 전직 대통령, 애국지사, 순직 공무원, 장군, 장교, 사병 등이 안장되어 있다.

이 현충원에 묻혀있는 분들의 묘를 보니 나라를 위해 일한 분들, 싸운 분들이 참 많다고 느꼈다. 이 분들이 있어서 내가 공부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감사하는 마음에 가슴이 찡해졌다. 누구에게나 목숨은 하나밖에 없는 것인데 이 분들처럼 내가 목숨을 바칠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은 없다. 하지만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 용감하게 싸울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민상원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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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3 21:23:31
| 와 비석도 닦아주시고 좋은 일 하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이 멋져요.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6-03 23:41:14
| 제목이 흥미로워 읽고 갑니다. 민상원 기자님도 어른이 되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멋진 어른이 되세요! 소감과 느낌을 생생하게 전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현준
용인서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6-03 23:41:51
| 좋은 일을 하신분들의 비석을 닦다니, 영원토록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저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칠순 있다고 해도 겁이나네요.
김민지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1-06-05 11:16:34
|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기도 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분들이 그리워도 졌을 겁니다 ^^ 갑자기 저도 가슴이 찡하네요.
이선주
군포초등학교 / 3학년
2011-06-07 20:32:39
| 정말 좋은글 올리셨네요. 감동 받았습니다...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22:14:41
| 비석을 닦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민상원 기자님처럼 저도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참, 기사 제목이 솔직하고 멋있습니다. 추천!
설호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08 11:38:46
| 좋은일 하셨네요. 맞아요, 목숨이 하나라 겁이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6-10 15:18:03
| 민상원 기자님, 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고 뿌듯합니다. 저도 나라를 위해 제 몫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추천 꾸욱~
박상현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6-11 16:46:31
| 정말 감동적이예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13 18:12:51
| 푸른누리 기자단들이 좋은 일을 했군요 비석을 딱고 오는길이 뿌듯했겠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5 23:24:00
| 민상원기자님 ~ 기사를 읽으며 저도 과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 지 깊게 생각해 봤습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아 쉽게 결론지을 수 없지만 부디 모두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6-16 13:44:05
| 나라를 위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라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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