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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출동!푸른누리-용틀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영주 독자 (대전탄방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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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한걸음 다가가기!

이번 8월 5일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천안에서 열리는 충청권 통일 용틀임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통일에 한층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걸음 다가가기 - 신나고 재미있게 통일의 중요성 느껴보기 -

석주 화백의 퍼포먼스로 용틀임 한마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북한과 남한이 서로 멀어져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신 석화백은 두 마리의 멋진 용이 여의주를 물고 서로 멀어져가며 하늘로 승천하는 그림에 ‘통일기원’이라는 구절을 쓰셨습니다. 지금 당장 통일을 이룰 수는 없더라도 통일기원’이라는 구절을 보면서 우리는 통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왠지 모를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두걸음 다가가기 - 다양한 공연으로 하나임을 느껴보기 -

이인재 교수님의 개회 선언 후 용틀임 한마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탈북자들로 이루어진 영통예술단은 ‘반갑습니다’라는 북한 가요를 시작으로 공연의 흥을 돋운 다음 ‘도시처녀 시집와요’, ‘휘파람’이라는 북한가요를 열창했습니다. 이어 ‘임진강’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는 남한에 있는 북한 사람이 평양에 가고 싶다는 내용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입니다. 노래를 부른 영통예술단원들의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공연도 우리 나라에는 흔하지 않은 물동이를 이고 다니는 여인들의 삶을 춤으로 만든 ‘물동이춤’과 국악기인 해금을 개량한 ‘소해금연주’와 ‘헝가리 무곡’ 노래와 부채춤이 있는 ‘도라지 타령’ 마지막으로 ‘다시만나요’라는 곡까지 아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세걸음 다가가기 -탈북청소년과 대화 나누기 -

북한에 대해 말씀해 주실 분은 1998년에 탈북을 하신 박광일씨와 1년 전 탈북에 성공한 허지은씨였습니다. 박광일이라는 분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말하자면 중학교 선생님이셔서 북한의 교육에 대하여 잘 알고 계셨습니다. 북한 교육은 집단주의를 표방하며 공동체 생활을 잘하기 위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이념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이념인데 언뜻 보면 좋은 뜻 같기도 하지만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오로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만을 위해 충성하는 혁명 인재 양성이 북한 교육의 목표라고 하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북한이 자랑하는 집단체조 ‘아리랑’을 보면 이러한 집단주의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리랑’ 글씨체 역시도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것이라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북한도 우리처럼 통일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네걸음 다가가기 - 글쓰를 통해 통일 한마당의 의미 새겨보기 -

주어진 주제에 따라서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통일 용틀임 한마당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점, 배웠던 점을 떠올리며 글을 쓰니 굉장히 뿌듯하였습니다. 정성을 다하면서 쓰는 푸른누리 기자들과 그외에 다른 이들이 쓰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통일도 머지 않아 이루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체험을 하면서 우리 나라와 북한도 통일을 원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북한의 통일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생각을 바꾸고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길 고대합니다.

송영주 독자 (대전탄방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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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23 21:43:42
| 기자님 덕분에 저도 통일에 대해 더 잘 알게된 계기였어요. 감사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7:15:19
| 저도 빨리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한 나라가 갈라져 있는 것이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데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9-01 00:02:42
| 송영주기자님 ‘통일’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취재다녀오셨네요. 정리가 잘 된 유익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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