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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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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예린 기자 (원주명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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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씬짜오 몽실

지난 8월9일 연극 ‘씬짜오 몽실’ 취재에는 많은 기자 친구들과 친구들의 가족들이 정말로 많이 와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씬짜오 몽실을 보면서 순간순간 우리 모두가 서로를 차별없이 대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지는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아픈 상처를 남길 수 도 있다는 것을 아주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비수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니까 말 한마디가 정말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첫 번째로 씬짜오 몽실을 연기한 연기자 분들이 이 연극을 통해서 무엇을 알리려고 하는가 하는 질문에는 씬짜오 몽실을 보면 맨 마지막에 바다 장면이 나오는데, 이 까닭이 모든 사람은 다 같다는 그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연극 속에 나오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 연극을 처음 맡았을 때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느낌과 이 연극을 하고 있는 지금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느낌의 변화가 있었는가 하는 질문에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외롭게 지내고, 우리가 그 아이들을 외롭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로 다문화 가정을 실제로 만나본 적이 있는지, 어떤 만남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하는 질문에는 어느 베트남 가정을 만난 적이 있는데 한국에 보다 빠르게 적응을 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베트남 말을 못하게 한다는 것을 듣고는 많이 가슴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베트남 말도 열심히 사용하게 하고 한국 말도 열심히 가르치면 다른 사람들은 못하는 베트남 말을 더 잘하기 때문에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오히려 사회에서 경쟁력이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연극 중에 ‘별나무 이야기’가 나왔는데 착한 동생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별나무 열매를 따먹는 새에게 선행을 해서 그 새와 함께 보물 장소로 가서 황금을 가지고 와서 부자가 됩니다. 형은 흥부놀부의 놀부처럼 욕심을 부려서 보물도 못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로 우리나라의 흥부놀부와 비슷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씬짜오 몽실’에서 씬짜오는 ‘안녕’이라는 뜻이라고 배웠습니다. 여러분 "씬짜오"

김하예린 기자 (원주명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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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서울창도초등학교 / 6학년
2011-08-25 09:34:11
| 저도 사람들을 차별하는 마음을 갖지 않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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