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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지윤 나누리기자 (현산중학교 / 1학년)

추천 : 53 / 조회수 :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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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되고싶어? 이리와!!

‘PD가 되고싶다면 프로그램 제작을, 멋진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모의 뉴스 진행을 하게 해드립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국회의원? 가수? 기자? 지난 8월 3일 수요일,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꿈많은 대한민국 청소년 학생들은 KBS 별관 공개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의 출범식에 참가했습니다. 저도 방송단원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언니와 함께 1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공개방송 녹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떨리고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방송국에 가서 출범식을 하고 게다가 멋진 가수들도 보고 오는 경험은 아마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출범식에 신청을 했고, 추가 활동들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참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찼습니다. 2시 반정도가 되자 입장을 시작하고 곧 400여 명의 방송단원들이 모여 앉아있을 때, 눈 앞에서 PD들과 여러 스태프분들이 바삐 움직이면서 녹화를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고, 실제 방송제작 과정이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면서 미래의 PD를 꿈꾸는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경험을 쌓을 수가 있었습니다.


또 가수들이 리허설하는 걸 보면서 실제 녹화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범식이 시작되고, KBS 엄지인 아나운서께서 진행을 하시면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님께서 축하인사를 하셨습니다. 그외에도 선서활동 등이 있었지만 저는 방송단원들의 ‘9시쯤 뉴스’와 ‘UCC’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발된 언니오빠들이 모여서 며칠간 프로그램을 직접 짜고, 장비를 다루는 법을 배워서 대본을 짜고 대기실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연예인들에게 인터뷰 요쳥을 하고 그 과정을 담아 방송으로 제작하는 것까지. 그런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노력하면 안될 것은 없다’라는 것을 보여준 신선한 충격이었기도 합니다. 다음 출범식 때는 꼭 내가 저 단원들 중 한명이 되어야지 하는 다짐도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인상적이었던 활동은 출범식 끝부분에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창의, 체험, 소통’하면서 날리는 것이었는데, 비록 예쁘게 접지는 못했지만 400여 명의 단원들의 종이비행기와 함께 무대쪽으로 비행기를 날리면서, 미래에는 꼭 PD가 되어 이 공개홀을 다시 찾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였습니다. 만약 진짜 몇년 후 PD가 되어 이곳을 찾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는 사이 녹화는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넘어가고, 저는 Miss A,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장재인 등을 보면서 노래도 감상하고, 재미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 밴드 W&whale 의 웨일분이 인터뷰를 하면서 오디션을 볼 때 ‘저를 발견해주세요’라고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부분에서 내가 나를 믿고 내 재능을 세상에 알리려고 한다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방송단을 통해서 제 능력과 소질,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을 뽐내서 꼭 제 꿈에 다가가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든 녹화가 끝나고 로비에서 꿈을 담은 엽서를 넣는 곳에 저는 ‘꼭 다음 시험에는 전교 1등을 하고 미래에 PD가 되자!’라고 적어내었습니다. 아마 간절하게 빌고 노력할 것이니깐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원하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장르불문의 PD가 되려면,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게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꿈을 위해서, 또 제 미래를 위해서,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는 멋진 청소년이 되기 위해서 파이팅!

최지윤 나누리기자 (현산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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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연
독일학교 / 1학년
2011-08-24 04:37:54
| 와우. 꼭 PDㅏ 되실길 바ㄹ요. 전 무대감독이...
전성희
대전글꽃중학교 / 1학년
2011-08-24 10:51:44
| 꿈을 담은 엽서처럼 소원 꼭 이루시고, 저도 내년엔 나누리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1-08-26 19:07:07
|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에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제 꿈이 아나운서여서 꼭 들어가보고 싶어요.^^ 기사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최지윤 나누리기자님의 꿈 꼭 이루어지기를 바래요!
조윤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6학년
2011-08-29 20:45:57
| 나누리기자님이시군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장이화
용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8-31 16:02:16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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