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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2 / 조회수 :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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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손-1.판도라의 상자

내 이름은 제인. 시립 초등학교 5학년이다. 나는 괴짜 할아버지(매일 실험만 하신다.)와 책만 보면 불타는 책벌레 언니, 그리고 내가 키우는 고양이 제토와 함께 살고 있다.

나는 오늘 할아버지에게서 엿들은 비밀연구소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비밀 연구소는 지하에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제토와 함께 갔다.


지하에 가니 여러 가지 단추가 있었다. 여러 가지 단추 중에서 ㅂㅁㅇㄱㅅ라고 써져 있는 것이 있었다. 나는 그 버튼이 비밀연구소로 가는 것으로 생각해서 눌렀더니 갑자기 천장에서 계단이 나왔다. 위에는 빛이 번쩍번쩍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빛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올라갔다. 그곳에는 거대한 문이 있었는데 비밀연구소라고 써져 있고 열쇠구멍이 있었다. 밀어 보았더니 열리지 않았다. 다시 내려가려는데 바닥의 타일이 조금 나와있어 열어보았더니 황금 열쇠가 있었다. 옆에는 비밀연구소 열쇠라고 써져 있었다. 그 열쇠로 문을 열었더니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기계들이 있었다. 만들 거라고 말하던 자동 옷 서랍도 만들었고 내가 반대했던 인조인간 13-8도 만들었다.


갑자기 누군가가 말하였다.

"삐삐 침입자 발생! 침입자 발생! 10초 후면 자동연결시스템으로 박사님께 연락이 갑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 내 이름은 제인이야. 박사님과 같이 살아."

" 박사님의 관계자 목록 확인! 안녕하세요 제인 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너는 누구니?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말투는 인조인간 같네."

" 네 맞습니다. 저는 인조인간 13-7입니다. 이곳의 관리자 담당 역할을 합니다."

"저기 있는 저 상자는 뭐야? 멋진데 진주도 박혀 있고 말이야."

" 그것은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니 유령 인조인간 13-6에 물어보세요. 이곳에 있는 모든 기계품에 이름, 사용방법을 다 압니다."

"알았어. 인조인간 13-6 나와!"


그러자 모자에 꽃으로 만든 모자를 쓴 유령 인조인간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제 이름은 아리에테입니다."

" 그런데 인조인간 13-7! 유령 인조인간은 뭐야?"

"인조인간을 만들다가 실패한 것을 다시 만든 것을 유령 인조인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13 아니 아리에테를 포함해서 모두 5개의 유령 인조인간이 있습니다."

" 저 판도라의 상자는 뭐야?"

"저 판도라의 상자는 제우스 신이 만드신 아름다운 여인이 가진 상자입니다. 제우스 신이 주신 상자를 열어보아서 악의 마음들이 다 나가고 말았죠. 저 상자에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 열어볼래! 멋진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

"앗 조심하세요 박사님도 열어보지 않은 것입니다."


달칵. 상자의 안에는 두루마리 두 개가 있었다. 한 개는 이코나시의 신전 소환서가 있었고 하나는 ‘판도라라는 유령 인조인간 부르는 방법이 있었다. 그렇지만, 판도라의 상자 바닥에는 이런 글이 써져 있었다.


‘다른 한 개를 가지면 다른 한 개는 없어지고 다른 한 개를 가지면 다른 한 개도 사라진다. 둘 다 고르면 너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아리에테 그 불행이라는 것이 뭐야?"

"만약에 제인 님의 고양이 제토가 죽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악당을 만나서 죽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둘 다 고른 사람들은 착하냐 나쁘냐에 따라서 불행이 없을 수도 있고 불행이 억세게 많은 것도 있데요……."

"그럼 신의 은총에 걸고 하나! ! ! 에잇 둘 다 잡았다!"

"? 아무 일도 없네요. 제인 님이 착하셔서 불행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럼 판도라를 부르는 묘약을 만들어야지……."(그새 두루마리를 풀었다.)

"요정의 눈물가루와 별 사자털 한 움큼 물 30 이코(이코는 마법 나라의 단위입니다. 10이코는 지구 상으로는 10mL이랍니다.)를 넣고 잘 섞는다. 그다음에는 여러 군데에 뿌리고는 클라리움 판도라라고 말한다."

"잘하세요 파이팅!"

"(심호흡하고)클라리움 판도라!"


콰콰캉! 불빛이 번쩍하면서 아리에테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머리에 월계관을 쓴 판도라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1000년 만에 저를 깨우신 주인님. 무엇을 해 드릴까요?"

"네가 5명의 유령 인조인간 중의 2번째구나. 그런데 유령 인조인간을 다 찾으면 어떻게 돼?"

"주인님에게 국서로 지정된 5개의 두루마리가 내려올 것입니다. 그 두루마리를 갖게 되죠. 그러면 세상의 진리를 모두 갖게 되죠."

"그래? 그러면 여기 있는 이 구슬은 뭐니?"

"이 구슬은 가지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뺏어가지 않게 보안기능으로 만든 구슬입니다."

". 근데 제인 님 이즈나라에는 언제 가실 거예요?"

"맞다! 그러면 빨리 출발!"

" 앗 제인 님 저랑 같이 가야죠!"


그때 제인은 몰랐다. 제인이 이즈나라에 들어감과 동시에 어둠의 늑대의 눈이 조용히 열렸다는 것을…….

<페테르손-2. 이즈나라에서의 몬스터 베틀>을 기대해주세요.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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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성
대구욱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16:12:11
|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쭉 연체 바랍니다. 추ㅡ천누르고 갈게요
김예은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19:25:12
| 재미있어요!!
정명아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1-08-22 15:26:41
| 재미있고 잘쓰셨네요.
이예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12:07:35
|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2탄! 기대합니당!!
이예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12:07:48
| 추천꾹~~~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23 22:21:40
| 다음 기사가 정말 기대되요. 정말 재미있어요.
신승민
서울관악초등학교 / 6학년
2011-08-31 01:02:05
| 4학년이신데도 글을 굉장히 잘쓰시네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김다은
양학초등학교 / 6학년
2011-08-31 22:42:09
| 제가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어서 저도 소설을 쓰고 있는데요,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마치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요. ‘클라리움 판도라’라는 마법의 약이라도 뿌리셨나요?다음 편 기대할께요.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9-10 21:44:02
| 이 이야기...
제가 읽은 책 내용과 정말 비슷하네요.
어쨋든,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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