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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출동!푸른누리2-여수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나영 기자 (도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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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미래를 꿈꾸고 인류가 모여 하나가 되는 여수EXPO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표면의 71%가 바다이다. 바다는 산소의 75%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의 50%를 정화한다. 생명체의 90%도 바다에서 살고 있으며 끊임없이 순환하여 생명이 살기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바다에서 미래를 꿈꾸고 인류가 모여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이 바로 2012년 세계박람회의 개최지인 여수이다.


8월11일부터 12일까지 푸른누리 기자단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오동도, 광양제철소를 견학했다. ‘경제, 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박람회는 인간이 이룩한 산업과 기술, 문화 등 총체적인 문명이 어우러지는 장소가 되어 왔다. 한 시대의 기술 수준과 산업 방식, 그리고 새로운 문화까지 총 망라된 인류 문화 유산의 집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수세계박람회는 1993년에 열린 대전세계박람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이며 바다를 접한 항구 도시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가 인정하는 첫 번째 세계 박람회이다. 여수가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앞선 기술과 산업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으며 국제사회의 공존과 협력을 도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환경 문제에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박람회’로 치러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고민하는 국가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거대한 장이 될 예정이며, 한국이 새롭게 세계 환경 문제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목표는 ‘사람과 바다, 연안이 함께하는 박람회’, ‘감동과 참여의 박람회’,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 체험의 박람회’, ‘국제적 협력과 평화의 박람회’, ‘사후 활용에 성공하는 박람회’로 볼 수 있다.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여 독특한 색깔과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관, 한국관, 부재관, 국제관, 아쿠아리움 등으로 다양한 전시관들이 운영된다.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어서 완성된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홍보영상을 통해 접한 Big-O 뉴미디어쇼와 도시의 엑스포 디지털 가로등, 러시아산 희귀종 흰 돌고래를 국내 최대의 규모가 될 아쿠아리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박람회장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국내 최초 바다 위에 전시관들이 세워진다고 하니 그 규모 또한 웅장하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질 것을 예측하게 하였다. 특히, 버려졌던 시멘트 저장탑 2기를 재활용하여 예술적 상징물로 거듭나게 될 스카이타워가 기대가 된다.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는 여니와 수니인데, 앞글자만 부르면 여수가 된다. 여니와 수니는 바다와 연안을 숨 쉬게 하는 생명의 근원인 플랑크톤을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이 작은 마스코트 안에도 많은 뜻을 담고 있는데 파랑은 맑고 깨끗한 바다를 상징하고, 짙은 파랑은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열림’을 뜻하는 ‘여니’는 성공 개최에 대한 열망을, ‘물’, ‘우수한’의 의미를 뜻하는 ‘수니’는 해양박람회의 상징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하고 있다.

현재 지역 사회들은 여러 가지 공식행사 및 축제를 유치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여수도 이러한 지역 중의 한 곳인데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해안 지역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해양문화를 제시하고 여수의 아름다움과 해양 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박나영 기자 (도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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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08-19 15:07:37
| 이 지구의 해양은 신비하기 그지 없는곳이지요, 여수가 해안 도시인 만큼 해양을 발판삼아 더큰 발전을 기대해볼수 있으리라 봅니다. 여수 파이팅!
천성찬
북내초등학교주암분교장 / 5학년
2011-08-22 19:55:50
| 역시 해안 도시가 발전한 만큼 인류도 발전할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14:01:33
| 축하해요~ 박나영 기자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7:44:38
| 저도 기회가 되면 오동도에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8-30 21:56:33
| 1박 2일의 캠프로 진행된 탐방이어서 정말 좋았겠어요.
기사도 잘 읽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9-01 00:38:20
| 박나영기자님 정말 즐겁고 유익한 탐방취재다녀오셨네요 . 좋은 기사 덕분에 그 곳 소식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성공적인 여수- 엑스포가 진행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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