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주 기자 (광주효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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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1박2일로 푸른누리 기자들이 여수 EXPO 팸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93일간)까지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이 박람회는 지금까지 99개의 나라가 참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를 주제로 바다와 인간의 공존을 전제로 해양에 창조적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신해양 녹색경제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바다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뜻 깊은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150년 역사상 처음으로 드넓은 바다를 박람회장으로 꾸민다고 하였습니다.
여수 EXPO의 포인트는 첫 번째로 Big-O입니다. Big-O는 큰 것을 비유하며 이곳에서는 분수쇼, 레이저쇼, 해상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EDG입니다. 화랑을 뜻하며, EDG로 더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스카이 타워입니다. 해변에 버려진 시멘트를 모아 재활용한 높이 55m의 사일로입니다. 여수 앞바다의 거대한 파도를 하프 형태로 형상화하여 관람객들에게 바다가 들려주는 음악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타워라고 합니다.
여수는 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약 293,488명입니다. 1억 5000만 년 전에 공룡이 살았었는데, 그때의 문화재가 여수에 많이 있으며, 다른 문화재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아름다운 섬 오동도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오동도에는 오동나무가 잘 자랐다고 하였습니다. 옛날에 남자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여자가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동나무는 잎이 넓고 큽니다. 하지만 현재는 오동나무보다 동백꽃이 많다고 합니다. 768m의 방파제로 연결된 오동도는 여러 가지 절벽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이순신 대교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순신장군께서 태어나신 연도와 같은 길이로 다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순신 대교로 여수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다음 날 푸른누리 기자들은 화개장터, 광양제철을 견학하였습니다. 화개장터는 여수의 유명한 장터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은 물건도 샀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하였습니다. 광양제철소를 가는 길에 섬진강을 보았습니다. 이 강은 1급수의 물로 깨끗한 물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홍수가 나서 물이 더러웠습니다. 섬진강 건너편에는 매화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맨 먼저 꽃축제가 열리는데, 작년에는 구제역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꼭 개최한다고 합니다.
드디어 광양제철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 여러 가지 연료 탱크와 신기한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안은 무척 더웠지만,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하루 빨리 여수 EXPO가 열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수 EXPO 파이팅!
고경주 기자 (광주효덕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