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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테마1-8.15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자영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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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나라사랑 맘음 키운 광복절 경축행사

2011년 8월 15일, 오늘은 제66주년 광복절이다. 나와 대전시에 있는 일부 푸른누리 기자들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오전 10시에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에서 4절까지 부르기, 묵념), 광복회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및 나라사랑 유공자에 대한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그리고 폐식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오늘 행사는 대전지역에 살고 계신 5분의 애국지사 중 2분이 참석하셨는데 94세의 김택점님과 86세의 정남진님이었다. 김택점님은 광복군으로 지하 공작원으로 활동하셨고, 정낙진님은 공주지역에서 항일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분 송신도 할머니께서도 참여하였는데 할머니께서는 일제시절 정신대에 끌려가셨고 지금은 일본에서 계속 투쟁하고 계시다고 한다. 올해 90세이시다.


광복회장님의 경축사가 있었는데 나는 이때 ‘아, 이렇게 위험에 빠진 우리나라를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지금도 일본과 중국에 의해 침해당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 주장하고 있고, 중국은 제주도 남쪽의 이어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나는 사는 것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살고, 죽는 것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죽는다.‘고 하신 말씀과 다른 애국지사들이 맹세한 말 들이 참 감동스러웠다.


문득 어제 견학했던 서울의 서대문 형무소 박물관이 떠올랐다. 일제시대에 많은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이 고문당하고 사형당한 현장이었는데 정말 끔찍하고 가슴 아픈 모습이 많았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 던진 우리의 애국지사들 덕분에 오늘과 같은 광복의 날이 있었다.


이어서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는데 모두 7명이 상장을 받았다. 이어서 염홍철 대전시장의 경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대전시립예술단의 연주와 가곡 부르기가 있었다. 오케스트라의 부드러운 음악을 듣자마자, 나는 음악의 세상으로 끌려간 느낌이었다. 나는 이 예술단 단장님께 물어보고 싶었다. 어떻게 이런 멋진 오케스트라를 이끌 수 있냐고…….


광복절의 노래를 부를 때에는 음악을 잘 몰라서 크게 따라 부르지는 못했다. 이어서 만세삼창이 있었는데 만세를 부를 때 나는 큰 목소리로 했지만 2번째에서 내 자신이 참 창피한 것을 느꼈다. ‘이렇게 만세를 부르는 것은 일제시대 때라면 일본군에게 잡혀갈 것이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데 왜 더 크게 부르지 못하는 것인가?’ 는 생각이 들자, 나는 내 목소리를 더욱 더 크게 더하여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모든 식이 끝난 후, 한밭종각에서 타종식을 했다. 참석자 가운데 애국지사, 대전시장, 국회의원 등 여러 사람들이 3개조로 나뉘어 11번씩 쳐서 33번의 종을 쳤다. 광복 66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행사에는 모두 약 600 여명 정도 참석했고, 나는 이런 경축행사나 기념식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김자영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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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25 19:36:58
| 8월15일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절대 잊지 못하지만 일본은 그러지 않을것 같아요. 그들이 제발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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