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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테마2-민중의 지팡이, 경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다은 기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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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켜주는 경찰 아저씨를 만나다!

기자는 배희진 기자(5학년)와 함께 10월 6일 신문로에 있는 파출소로 향했다. 경찰관 심홍섭 경사님과 인터뷰를 나누었다.

Q. 안녕하세요? 저희는 청와대 푸른누리 가자단 남다은, 배희진 기자입니다. 인터뷰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소개부터 해주시고, 경찰이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소개해주세요.
A. 저는 종로 경찰서 신문로 파출소 경사 심홍섭입니다. 경찰에서 주로 하는 일은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잡는 것입니다. 파출소에서 주로 하는 일은 길 안내, 교통정리 등을 하고, 집 못 찾은 사람들 집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중요한 행사 예를 들면 대통령이 길을 나갈 때는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사람 통제도 합니다.

Q. 경찰이 되기 위한 자격이 있나요? 경찰이 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경찰이 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정신이 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봉사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경찰이 되는 방법은 어린이들은 부모님 말을 잘 따라야 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합니다.

Q. 현재 어느 부서에서 일을 하고 계시나요? 그동안 했던 부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서는 어디인가요?
A. 현재에는 파출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서는 옛날에 근무했을 때 교통경찰관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 수신호를 하면 서고, 또 수신호를 하면 가고 해서 교통경찰 부서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언제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으셨나요? 그리고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원래는 꿈이 소방관이었는데 소방관에서 경찰관으로 바뀌어서 경찰관을 하게 되었고, 정의감에 불타고, 불의를 보고 못 참고, 불쌍한 사람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서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Q. 경찰들은 평소 어떤 훈련을 하나요?

A. 경찰은 범인 제압훈련, 경찰서에서 한 달에 한 번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총도 4~5개월에 한 번씩 쏴보고, 체력측정, 팔굽혀펴기, 1000m 달리기도 합니다.

Q. 요즘 학교폭력, 살인이나 강도 등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런 사건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이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그리고 전자발찌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예전에 강도였거나 폭력 전과가 있는 사람들을 수시로 관리합니다. 이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봅니다. 강도, 살인 등을 저지른 사람들은 전자발찌를 차고 다닌다고 사람들이 알고 계시는데, 그 전자발찌는 법무부에서 관리합니다. 그 사람들이 그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GPS 신호가 옵니다. 전자발찌는 앞으로는 경찰과 함께 관리를 한다고 하게 됩니다.

Q. 어린이들 중에는 경찰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힘이 세지 못한 아이들도 경찰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경찰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유령으로 인기 있는 과학수사대 직업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세요.

A. 경찰이 되려면 무조건 힘이 있어야 경찰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힘이 없어도 여자 경찰관이나 사이버 수사대, 민원 안내, 교통경찰, 과속카메라에 찍힌 차들을 조회해서 편지를 발송하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힘이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머리를 써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가령 진흥팀, 보험사 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과학수사대는 쉽게 말해서 사람 지문을 확인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지문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방에 들어가서 물건을 훔쳤다 하면 보이게 하는 약을 이용해 거기에 남아있는 지문을 떠서 범인을 잡습니다. 사람은 주민등록증에 17살부터 지문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지문이 컴퓨터에 입력되어 있어 컴퓨터에 나오면 범인을 잡습니다.

Q. 경찰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이나 보람 있던 사건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인상 깊었던 사건은 한 10~15년 전에 있었는데, 그 시절에는 천이 많이 있었습니다. 천은 도랑 같은 것을 말합니다. 천의 다리 밑에 공중전화 박스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공중전화 박스에 돈을 넣고 전화를 걸 수 있었는데, 어떤 아이들이 공중전화 박스를 부수고 있는 것을 봤지요. 그래서 잡았는데 그 애들이 미성년자였습니다. 근데 그 아이들은 부모님이 거의 없는 애들이어서 봐주고 싶었는데, 죄는 죄인지라 특수절도로 잡은 기억이 납니다. 보람 있던 사건은 많이 있는데 그 중 길을 잃어버린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길을 찾아주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평소에 총기를 다니고 있나요? 만약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하나요?
A. 예. 총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잃어버리면 큰일 납니다. 실제로는 잃어버린 적은 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잃어버린 적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총을 잃어버려서 강도 손에 들어가게 되면 큰 문제가 됩니다. 예전에 총을 잃어버리면 푸세식 화장실에 빠트린 줄 알고 똥을 다 퍼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을 들 때에는 사람에게 쏘면 위험하므로 반드시 밑으로 들어야 합니다.

Q. 속상했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밤에 근무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밤 근무는 저녁 7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8시까지합니다. 그다음에 술 먹은 사람들을 관리할 때도 힘듭니다. 속상했던 일은 술 먹은 사람들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욕설을 할 때입니다.

Q. 푸른누리 기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A. 요즘 많이 일어나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고 나서 기자는 경찰차를 구경해 보았다. 기자는 경찰차를 처음 구경하는 탓에 모든 것이 신기했다. 경찰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투명한 가림막이 있다. 이것은 범죄자들이나, 강도, 사기를 친 사람들이 뒤편에 앉는데 경찰관에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놓는 것이라고 했다. 자세히 문고리도 살펴보았다. 근데 문손잡이가 없다. 사람들이 함부로 못나가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했다. 경찰아저씨께서 갑자기 문을 닫고 열어보라고 해서 열려고 했는데 안 열려서 깜짝 놀랐다.

범죄자들이 행동하는 것을 감시하는 카메라도 있었다. 경찰차 위에는 조그만 플래시도 있었 다. 써치라이트라고 한다. 헤드라이트로 안되는 부분을 비추어 볼 때 사용된다고 한다. 위, 아래, 옆으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인터뷰를 해주신 경찰 분께 인사를 드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경찰관에 대한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결되었다.

남다은 기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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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2-10-18 16:00:30
| 남다은 기자님 심홍섭 경사님과 좋은 이야기 나누고 오셨네요~
늘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경찰관분들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10-20 21:07:53
| 정말 좋은 경허을 하셨겠군요. 이 기사를 통해 경찰이 자세히 하는 일과 경찰차에 감시카메라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0-26 20:56:39
|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9 01:43:44
| 경찰아저씨에게도 힘든 일이 있다는 것을 기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하린
후평초등학교 / 4학년
2012-10-29 21:10:40
| 경찰아저씨들의총이저는가장궁금했는데
이기사를통하여알게되었네요^^
앞으로도항상경찰아저씨들께
감사드려야겠어요^^
좋은기사!감사드립니다^^
남다은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2012-12-15 00:10:44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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