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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출동-트레킹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보민 기자 (염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8 / 조회수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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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산!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

10월 10일 수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광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산림청에서 위탁하는 남원양묘사업소에 갔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산림을 아끼고 보전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원래는 바깥에 있는 정자에서 이론수업을 하려고 했지만, 바깥 바람이 워낙 쌀쌀해서 비좁지만 사무실 안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기로 하였다.

사무실에서의 수업을 통해 바람 때문에 공기가 차가워지면 불순물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자연에서 의식주만 충당되면 산에서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도 배웠다. 다음으로는 등산을 할 때 에너지 사용법에 대하여 배웠다.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과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을 배웠다.

저체온증에 대해 배우면서는 옷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옷은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등산할 때 매우 중요하다. 등산 준비복장은 가벼운 옷차림이 좋으며 빨리 마르는 기능성 옷이 특히 좋다고 하셨다.

음식은 에너지 보충과 체온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트레킹을 하다가 멈춰서 무언가를 먹게 되면 앞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먹는 것은 걸어가면서 해야 한다고 하셨다. 트레킹을 할 때의 음식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것이 좋다. 탈진은 에너지가 없어서 몸을 쓰기 힘든 상태라는 점도 배웠다. 과당에 대해도 설명한 주셨는데, 과당이란 과일에 포함된 당으로 비상식량으로는 당이 많이 포함된 것이 좋다고 했다.

수업을 마친 기자단은 도시락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하늘말라리 선생님과 함께 도꼬마리 등 여러 식물들을 구경했다. 준비된 도시락을 먹고 1시에 사무실 앞에 모여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준비하였다.

일단 조를 나누고 순서대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다가 트레킹을 시작할 지점에 도착하였다. 기자들은 이날 노치마을에서 내성마을로 이어지는 3시간 코스를 이용해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먼저 단체사진을 찍은 후 바로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대부분의 길은 완만하였지만 울퉁불퉁한 돌이 많은 험한 곳과, 보기만 해도 미끄러질 듯한 내리막길도 있었다. 하지만 기자들은 여러 가지 동식물들에 대해 배우며 재미있게 트레킹에 참여했다. 여러 가지 식물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먹어보기도 했다.

열심히 걷다보니 어느새 지리산 둘레길 막바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기자들은 이곳에서 쉬며 해설을 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여러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그중 “지리산은 우리 민족들에게 어떤 산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해설사 선생님의 답변은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입니다. 다른 산들은 수호신이 남신이지만 지리산은 수호신이 여신이기 때문에 널리 보듬어준다고 하여 어머니의 산이라고 부릅니다.”였다.

지리산에서 내려온 뒤, 기자들은 해설가 선생님들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버스에 올라 간식을 먹다보니 어느새 광주역에 도착했다. 기대한 대로 트레킹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배울 수 있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자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주신 해설사 선생님들과 이번 트레킹을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보민 기자 (염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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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9 23:53:30
| 기사를 통하여 트레킹을 할때의 여러가지 상식들을 잘 배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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