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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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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독자 (서울대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4 / 조회수 :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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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탐방을 다녀와서

우리는 이번 3월 13일에 농촌진흥청에 갔다. 진흥청에 도착한 우리를 반겨준 것은 다름 아닌 농촌진흥청의 선생님과 관계자분이셨다. 이날은 농촌진흥청이 쉬는 날이었지만 우리를 위해 문을 열어 주셨다.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 인류의 농기구와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았다. 우리나라는 온실을 최초로 만든 나라이다. 이 온실은 70년대까지 쓰였다. 또 우리나라는 6,70년도까지만 해도 똥을 거름으로 썼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옛날 원시인들이 먹은 볍
씨도 남아 있다고 한다.

옛날에 우리 조상들은 온가족이 농사를 지었다. 그래서 아이를 많이 낳은 것이다. 옛날엔 많은 농기구도 사용했는데 수차는 물을 퍼올리는 기구이고 풍부는 지푸라기와 꽉 차지 않은 쌀들을 정상적인 쌀과 분류하는 기구이고, 디딜방아는 곡식을 빻는 기구이다.

수원지역에서 유명한 것은 수원 화성이다. 그 화성의 저수지가 있는데 이름은 축산제이다. 그 저수지가 얼마나 잘 만들어져 있으면 지금까지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농사에는 많은 혁명들이 있는데 녹색혁명,백색혁명 등이 그 예이다. 또 우리나라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말씀하시며 선생님께서 설명을 마치셨다.

선생님께선 우리에게 자그마한 선물도 주셨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분과 선생님께 감사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힘든 취재를 잠깐 쉬고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었다.

우리는 밥을 먹고 거미박사 이영보선생님을 만났다. 그 분은 우리에게 거미의 거미줄과 성격, 습성 등에 대해 알려주셨다. 또 곤충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도 알려주셨다. 거미는 모성애가 강해서 먹을 것이 없으면 자신이 자식에게 먹히기도 하고 의리도 있어 서로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무당거미는 먹이를 거미줄 한가운데 매달아 놓고 다른 곤충들이 자신의 동료인 줄 알고 제발로 거미줄에 오게 하기도 하고 거미줄을 곤충이 보았을 때 꿀샘처럼 보이도록 치기도 한다.

거미줄은 얼마나 강한지 같은 굵기의 철보다 5배나 더 강하다. 그리고 거미는 점액이 없는 세로줄만 타고 다녀서 거미줄에 붙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나 거미가 대단했으면 거미를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설명을 듣고 천연재료로 곤충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는 곤충을 보러 갔다. 선생님께서는 나비의 날개에 무늬가 있는 이유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곤충은 누에가 대표적이다. 누에를 이용해 실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치약도 만든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평소 하찮다고 여기던 곤충이 이렇게 대단하다니 믿겨지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에게 농업과 곤충에 대해 알려준 농촌진흥청에게 감사하다.

최재훈 독자 (서울대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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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2010-04-02 16:28:03
| 우와~ 많은 기자가 갔었군요. 좋은 글과 즐거운 체험, 잘 읽었어요. 채택 축하해요. 추천!
김종익
2010-04-02 18:01:40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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