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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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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선 (푸른아우성 책임상담원)

추천 : 73 / 조회수 :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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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이성친구 만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들에게 당당하고 멋있게 이성친구 사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0살이 넘어가면 친구들은 이제 자신의 몸과 마음이 어른으로 바뀌어 가는 중간과정인 ‘사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춘기는 친구들의 생식기가 자라는 기간입니다. 남자는 아기를 갖게 할 수 있는 정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음경과 고환이 튼실하게 자라며, 여자는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자궁과 난소가 튼실하게 자라는 기간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뇌의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나오는 성호르몬 때문입니다.

성호르몬은 친구들의 몸을 남성답게, 여성답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이성에 대한 관심을 생기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춘기가 되면 이성에 대한 관심과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성교제라고 단정 짓고 만나는 데는 원칙이 있습니다. 당당하고 멋있게 이성친구를 만나려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첫째, 사춘기는 성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성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호기심이나 욕구로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귀고 싶어 하는지를 깊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의 감정이 아닌 다른 감정이 드는 지도 생각해 보세요. 그런 후에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세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아니라고 판단될 때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밝혀주세요. 상대방이 무안해 할까봐 머뭇거리게 된다면 오히려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 이상의 감정이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자유롭게 만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로의 생각에 따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것처럼 헤어질 때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야합니다.

둘째, 이성 친구는 심심풀이나 호기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서로 존중해야 할 동등한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자신의 마음대로 대해서는 안 되고, 또 자기 자신을 잘 지켜가면서 만나야합니다. 내 몸은 소중합니다. 호기심으로 입맞춤을 해보거나 서로의 몸을 만져보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성관계입니다. 서로의 몸이 자라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사춘기의 성관계는 음경과 자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아기를 갖고 싶을 때 갖지 못하거나, 갖게 할 수 없는 몸이 될 수 있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셋째, 이성교제를 하다보면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 자연히 성적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부모님과 부딪히게 될 수도 있고 괜히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야속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친구들은 공부도 같이 열심히 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성교제를 한답니다. 부모님의 인정을 받고 당당하고 예쁘게 사귀려고 노력하길 바랍니다.

넷째, 사람들은 취미, 좋아하는 음식, 표현방법 등이 서로 다르답니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대화로 서로의 생각의 폭을 좁혀가는 것이 이성교제입니다.

다섯째, 이성교제를 하다보면 다른 친구를 못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소중한 내 친구임을 잊지 마세요.

멋지고 당당한 이성교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폭을 넓혀가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제공: 푸른아우성 홈페이지)

최호선 (푸른아우성 책임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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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1-04-11 16:51:40
|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동훈
2010-10-30 19:59:34
| 좋은말씀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김정호
2010-05-24 23:56:26
|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도연
2010-05-05 20:58:12
| 저는 아직 이성친구에 관심이 없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시헌
2010-05-04 23:35:43
| 구성애 선생님의 아우성 책을 보았는데요. 여러가지 좋은 지식들이 많이 있어 유익했답니다.
전은빈
2010-05-04 18:49:04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6^
한준우
2010-04-14 18:56:03
| 좋은 내용이네요.
이승목
2010-04-14 18:18:28
| 잘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다음에 여자 친구가 생기면 참고하겠습니다.
한지은
2010-04-14 16:52:53
| 건전한 이성교제는 좋은 것 같은데 기준이 무엇일까 궁금해요.
전현우
2010-04-14 00:39:33
| 전 아직 이성친구의 관심은 없지만 좋은 내용인것 같습니다.
이창현
2010-04-12 19:56:14
| 제 마음이랑 똑같은 부분이 많이 있어서 공감입니다.
신민주
2010-04-12 18:48:02
| 음...되게 잘 쓰신것 같아요
저두 이성교제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한데요..
정은지
2010-04-11 21:34:02
| 정말잘쓰셨어요 , 잘읽었습니다 ^ * ^
위수연
2010-04-10 21:55:12
| 저는 이성친구가 없지만 만약에 생기면은 이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어야 겠네용~!
좋은 글 감사합니당~!! ^0^
조해원
2010-04-10 01:57:05
|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유미
2010-04-09 18:58:33
| 문유미기자 엄마입니다. 아이가 읽다가 화장실 간 사이에 뭐지??하고 봤는데..정말 좋은 말씀이시내요..감사합니다.
김영창
2010-04-09 17:09:15
| 저는 푸른기자단 최은진 엄마입니다. 이기사 프린트 해서 울 아이들과 엄마들 보여 줄려고 합니다. 지금 5~6학년들은 사춘기가 와서 많이 들 힘들지요. 이런글은 많이 많이 실렸으면 합니다
최윤서
2010-04-08 23:06:09
| 좋은글 감사합니다..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지승
2010-04-08 13:58:08
| 잘 알겠습니다~~
임채현
2010-04-07 21:26:33
| 이성교제에 관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윤
2010-04-06 22:39:1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제 이성친구를 잘 알수 있게되었습니다.
라연수
2010-04-06 22:05:13
| 좋은 기사였어요~
박정호
2010-04-06 21:44:21
| 좋은 친구의 감정을 가끔 나쁘게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박세빈
2010-04-06 21:06:30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잘 기억해야 겠어요.
김지민
2010-04-06 16:05:37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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