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6호 06월03일

출동!푸른누리-국토해양부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하영주 독자 (인천굴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0 / 조회수 : 2802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새로운 극지시대를 열어줄 아라온호를 취재하였습니다. 지난 5월 29일 들뜬 마음으로 집합장소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인천항 제1부두에 다달았을 때, 우리앞에 거대한 아라온호가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반겨주었습니다. 이때,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져 어깨가 우쭐했습니다.

아라온호의 이름은 국민공모를 통해 지었다고 합니다. 바다의 우리 옛말인 ‘아라’와 전부, 모두를 나타내는 ‘온’을 붙여서 만든 것이고 또 ‘온’은 영어로 ‘on’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첫 번째 쇄빙연구선이 전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라는 의미가 담져겨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남극기지를 항해하는 것으로 외국쇄빙선을 빌려쓰는 비용만 하루에 8천만원이나 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원하는 장소와 시기에 사용할 수 없도록 제지를 받았다고 하니 열악한 황경 속에 우리나라가 더욱 쇄빙선을 만들겠다는 의지 또한 굳게 자리잡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계획과 완공까지 10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2010년부터 남극과 북극해역을 조사하고 남극기지인 세종기지의 물자보급은 물론 제2기지인 테라노바베이를 조사하여 확정까지 할 수 있는 큰 일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쇄빙선이라는 이름만큼 1미터 두께의 다년빙을 시속 3노트로 연속 쇄빙해야 하는 쇄빙 능력 요구조건에도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 우리 쇄빙선 아라온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규모가 작다고 합니다. 그러나 쇄빙능력도 우수하며, 특히 첨단 연구장비를 장착한 종합해양 과학조사연구선으로서 다른 나라를 뛰어 넘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 85명 중 25명은 승조원이고 나머지 60명은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남.북극의 기후 변화와 연구, 극지저온생물 연구는 물론 극지 생물과 해양연구, 극지지구시스템을 연구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책임연구원 남상헌 아저씨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화상통화를 하여 남극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남극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영하 5도밖에 되지 않고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눈이 오지 않고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해가 뜨는 시간은 고작 3시간이며 5명의 연구원이 각자 다른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불편한 것은 가족 친구와 연락을 자주 못한다는 것이고 뉴스를 보지 못하고 인터넷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현율 선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는데 처음 남극을 가는 승무원들이 두려움을 가져, 안정을 주기 위해 수염을 기르셨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아델리 펭귄의 변색이 분홍색이라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까지도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답답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 "소년, 소녀들이여 긍정적이 되어라"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선장님의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의 항해 계획인 북극점 가까이 항해하는 것과 남극 제 2 기지 탐사 계획을 무사히 마치실 수 있도록 우리가 응원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라온호 파이팅!! 아자!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영주 독자 (인천굴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도길록
서울송파초등학교 / 6학년
2010-06-16 23:50:57
| 잘봤어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6-15 21:10:37
| 우리나라가 조선업에서는 강국이애요.아라온호도 우리기술로 만들어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TV에서 봤는데 아라온호가 남극을 향해 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어요. 얼음을 깨고 가야 되니 그런가봐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6-15 19:16:32
| 아라온호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6-14 22:39:05
| 정말 멋지네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6-14 16:57:42
| 자랑스런 아라온호입니다^&^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0-06-13 10:16:07
| 아라온호! 바다를 마음껏 누리기 바랍ㄴ다.
전현우
영훈중학교 / 1학년
2010-06-11 23:50:53
| 부럽습니다~
김태훈
시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6-11 18:14:01
| 정말 재미 있었을 것 같네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0-06-11 00:05:40
| 어린이동아에서 선장님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못뵈었는데,이렇게 접하니 반갑네요.. 이름도 저하고 비슷해서 친근감도 느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답니다 추천합니다. 잘 읽었어요
나영수
고려중학교 / 1학년
2010-06-10 23:24:29
| 나로호 발사 현장에 아라온호를 봤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6-10 17:03:08
| 하루에 빌려쓰는데 8천만원이라니... 멋진탐방 이셨네요. 축하드리고 기사 잘읽었습니다.
박서현
내덕중학교 / 1학년
2010-06-09 17:32:36
| 저도 곧 장목호 승선 체험을 하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김민영
신구중학교 / 1학년
2010-06-07 22:23:09
| 멋진 경험 하셨네요. 부러워요. 아라온호 정말 훌륭합니다.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6-07 21:10:19
| 잘읽었어요~!^^
남의재
동평중학교 / 1학년
2010-06-07 20:58:13
| 저도 우리의 쇄빙선 아라온호를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긴답니다.좋은 기사와 멋진 탐방을 하고 오신 기자님께 축하를 드립니다.저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아라온호에 승선해 보고 싶습니다.
최형완
서울청운초등학교 / 6학년
2010-06-07 14:22:40
| 아라온호 이름이 참 좋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소미
이우중학교 / 1학년
2010-06-06 21:36:24
| 기사 잘읽었습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6-06 17:33:59
| 아라온호에 대해 잘 알게 되었네요, 추천!
양연재
삼성초등학교 / 6학년
2010-06-06 16:59:3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너무 멋진데요~
나영수
고려중학교 / 1학년
2010-06-05 23:41:59
|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민재
남천초등학교 / 3학년
2010-06-05 21:26:00
| 저도 한번 아라온호를 타보고 싶어요.
김동연
천안새샘중학교 / 1학년
2010-06-05 19:45:36
| 잘 읽었습니다.
박찬규
광주서석중학교 / 1학년
2010-06-05 10:00:59
| 정말 좋은 경험이었겠내요.저도 이 취재 신청했는데 안됐거든요,그래서 아쉬었는데 친구의 기사를 읽고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취재하는라 고생했네요.잘 읽었습니다.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0-06-04 21:54:17
| 아라온호 멋지네요. 잘봤습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6-04 21:42:13
| 우리의 자랑스런 아라온호 화이팅!!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6월에 권하는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