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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06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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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0 / 조회수 : 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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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째즈 보컬리스트 웅산

초여름의 열기가 서울을 가득 메운 5월19일 승협 기자, 하나두나 기자는 크로스오버밴드와 웅산,웅산 밴드의 조화가 이루어진 멋진 공연을 듣고 취재를 하러 서울광장에 갔다. 가는 차안에선 다들 웅산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차가 흥얼흥얼 노래 부르는 것 같았다. 서울광장에 도착해보니 크로스 오버 밴드는 리허설이 한창 이였고 우린 미리 약속을 잡아놓았던 웅산과의 인터뷰를 스텝실에 들어가서 시작했다.
 


 
먼저 백승협 기자가 웅산에게 우리들도 웅산의 팬이라는 내용이 담긴 멋진 첫 인사를 하고 질문에 들어갔다.


백승협기자:우리 엄마도 웅산이모를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혹시 처음부터 인기가 많으셨나요?

웅산:처음부터 인기가 많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재즈는 사람들이 잘 들어 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봉준한기자:웅산이라는 이름이 신기해서 일반시민이나 네티즌들은 신기해 합니다.웅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어떻게 해서 지어지신 이름인가요?

웅산: 17살에 스님이 되고 싶어서 절에서 2년 정도 공부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받은 법명이에요. 그래서 큭 산이라는 뜻에 웅대한 산이라고 하는 뜻이에요.

 

백승협기자:팬 들과는 어떤 방법으로 만나시나요?

웅산:팬 들과 자주 만지는 못하지만 공연장에 많이 찾아오는 팬들이 있어서 그때마다 인사하고 얘기도 나누어요. 일본 공연까지 따라오는 팬들도 있어요.

 

봉준한기자:웅산 밴드의 멤버들과는 언제부터 만나게 되셨으며 또 언제부터 밴드를 창설하시게 되셨나요?

웅산:10년 정도 되는데 제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만나서 만들어진 밴드에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이 굉장히 재미있고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만 봐도얼마나 즐거운지 관객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즐거워해요. 아주 사이가 좋고 그렇지만 계속해서 긴장하면서 서로한테 좋은 음악을 표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해줘요. 그러니까 발전적인 관계이고 이상적인 밴드라고 할 수 있어요.

 

백승협기자:재즈 가수들은 뚱뚱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날씬하고 이쁘시네요.

혹시 좋아하는 재즈가수나 존경하는 재즈 가수가 있나요?

웅산:음….먼저 카센드라 월슨,엘라,사라,빌리 같은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봉준한기자:지독한 사랑이라는 노래가 인기 드라마였던 추노 OST로 나왔는데요. 그때 노래가 선정이 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셨는지 알려주세요.

웅산:우선 무척 기뻤고요 재즈를 모르는 그 외의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드라마랑도 소리가 잘 맞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백승협기자:우리들 처럼 어린아들이 잘 들을 수 있는쉬운 재즈곡은 없는가요? 있다면 알려 주세요.

 


웅산:모든 동요를 재즈로 연주 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악기를 배워 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우리 어린 친구들이 피아노나 하다못해 피리 라도 작은 악기부터 시작해서 음악이란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재즈가 그다음부터는 부드럽게 이해할수 있어요.

 

봉준한기자:보통 가수가 되려면 오디션을 봐야 할 텐데 어디서 어떻게 보셨나요?

웅산:아주 우연치 않은 오디션이였는데요 재즈가 하고 싶어서 재즈 클럽에 매일 갔고 그다음에 공연이 끝난다음에 선생님들이 “재는 누구냐? 매일 찾아오는데 음악을 열심히 듣는다.그럼 재 노래한번 들어 보자.”라고 하셔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래서 노래가 좋다고 다음달 부터 바로 같이 하자 이렇게 스카우트가 되었습니다.

 

인터뷰가 거의 끝나갈 무렵 오두나 기자가 꿈이 스님이셨는지의 이유를 물어 보았다. 웅산의 집안은 대대로 불교 집안 이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광팬이신 분들은 웅산이 땅 끝에서 공연을 하건 일본에서 공연을 하건 장소 에 상관없이 찾아오신다고 하신다. 웅산의 팬들 중 하나가 나라고 생각하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개인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도 웅산과 함께 찍었다. 스텝실에서 나오니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밥을 간단히 먹은 후 서울광장에 계시던 분들을 인터뷰 한 뒤 7시30분부터는 오버밴드의 아름다운 소리와 웅산과 웅산밴드의 조화를 느끼며 환상의 음악세계로 빠져 들어갔다. 공연이 끝나고 웅산이 무대에서 내려오자 사람들이 웅산에게 싸인을 받을려고 난리 법썩을 피웠다. 나도 이다음에 웅산처럼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그런 어른으로 자라나야겠다.

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8-11 09:34:48
| 전 처음 듣는 이름인데 요... 잘 읽었습니다.
전현우
영훈중학교 / 1학년
2010-06-16 22:20:06
| 기사 잘 읽었어요~
김진휘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6-16 18:27:19
| 저도 처음 들어보는 밴드인데...이름이 특이해서 잘 기억 할수있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6-15 20:08:14
| 어떻게 이렇게 인터뷰를 하셨나요? 좋았겠어요.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6-15 11:18:5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이승주
판교초등학교 / 6학년
2010-06-14 20:49:39
| 웅산밴드.... 이름 첨 들어보네요. 노래 한번 들어봐야 겠어요^^
문수경
동구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2 20:01:50
| 정말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0-06-12 19:44:30
| 정말 이름이 신기한데요>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6-12 14:55:12
| 정말 좋은 경험 하신것 같네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6-10 22:09:33
| 크로스오버 음악과, 웅상밴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신윤지
언주중학교 / 1학년
2010-06-10 21:54:24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새로운 분을 알고가네요
조유빈
서울문정초등학교 / 6학년
2010-06-10 15:53:54
| 처음 들어본 가수인데 잘 읽었어요~ 재즈는 잘 몰랐는데 추노는 봤어요 ㅋ
김효선
장내중학교 / 1학년
2010-06-09 22:38:15
| 기사 잘쓰셨어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1:16:53
|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7:21:27
| 저도 얼마 전에 TV에서 웅산씨를 본 것 같아요. 재즈음악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하고 많이 들어야 겠습니다.^^
남의재
동평중학교 / 1학년
2010-06-09 09:53:50
| 웅산이라는 분이 여자인가요?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새로운 가수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웅산 밴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야 겠습니다.
하혜주
마산무학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08 17:38:58
| 항상 멋진 기사만 쓰시는군요.부럽습니다.
김재영
화산중학교 / 1학년
2010-06-07 20:37:35
| 새로운 밴드 이름을 알고 가네요^^
김하경
서울염경초등학교 / 6학년
2010-06-07 18:47:23
| 우리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시래요. 싱어송라이터 공연장에서 너무 멋진공연에 반했다네요! 전 못봤는데.. 멋진분이라고 우리엄마가 얘기해주시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6-07 16:18:12
|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6-06 22:59:23
| 정말 새로운 경험이였네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6-06 18:12:08
| 웅산 밴드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6-06 12:07:19
| 저 역시 웅산밴드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째즈음악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
문해림
도봉초등학교 / 6학년
2010-06-06 07:20:50
| 저는 웅산밴드를 처음 알게 되었네요.. 째즈 가수라고 했죠??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진호
광진중학교 / 1학년
2010-06-05 20:21:31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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