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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06월03일

출동!푸른누리-국토해양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지은 독자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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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없이 맑은물, 우리가 지켜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공기, 음식, 옷 등등.... 많은 답이 나올것이다. 그렇다면 공기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무엇일까?바로 물이다.

나는 5월 16일 일요일에 충주댐을 갔다왔다. 나는 6시에 엄마가 깨우시는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졸렸지만 오늘 충주댐을 간다는 생각에 비몽사몽한데도 들떠있었다. 아침을 먹어야 했지만, 아침 일찍 이었기 때문에 김밥이 목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2개만 먹고 나왔다. 일단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서 표를 끊었다. 7시 30분차가 있었다. 우리가 간 시각은 7시 12분쯤 되었다. 구경하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3번홈에 충주로 가는 버스가 들어왔다. 엄마랑 나는 얼른 탔다. 버스가 출발하였다. 말하기 민망하지만 나는 일요일날에 10시에 일어나는 사람인지라 버스를 탔는데, 졸렸다. 밖에는 똑같은 풍경만 펼쳐지고 지루하고 졸리고 짜증나는 3종세트가 함께 몰려들고... 눈꺼풀은 점점 무겁게 내려앉았다.

드디어... 풀썩!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보았더니 벌써 충주에 와있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나왔다. 9시 10분쯤 되어있었다. 충주댐은 처음이어서, 구경을 한다음에, 택시정류장을 안내원아저씨께 여쭈어 보고 기다렸다. 근데, 갑자기 엄마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아, 안녕하세요!” 전화를 거신분은 바로 옆에 계셨다. 출석을 확인한다음 K-water의 전용버스를 타고 충주댐으로 출발하였다. 한 10분쯤갔을까? 눈앞에는 거대한 강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장관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버스가 선곳에 내렸더니 해설사 선생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우리는 일단 어떤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홍보 DVD를 보았는데, K-water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다는것을 알았다. 뒤이어 파워포인트로 만든 파일을 보았다.일단 충주댐은 1978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1985년 10월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충주댐유역의 면적은 6,648 즉, 소양강의 약 2.5배정도 된다. 저수면적은 물이가득 찼을때 86제곱킬로미터나 된다고 한다. 조정지댐의 유역면적은 1,692제곱킬로미터 이고, 충주댐의 형식은 콘크리트 중력식 댐, 쉽게말하자면 콘크리트댐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수문이 열렸을 때 충주댐이 보낼 수 있는 물의 양은 무려 16,200CMS나 된다고 하니 정말 많은 양인 셈이다.

파일을 다보고 나서 어떤 방같은 곳으로 들어가보았다. 가끔 설명을 듣다가EL이라는 것을 보게되었는데, EL이라는 것은 엘레베이션이라고 해서 해발고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발전시설을 보면 본댐(충주댐)은 10KW가 4기 있는 40KW이고, 조정지댐은 6KW가 2기있는 12000KW라고 한다. 홍수조절 용량은 6160000세제곱미터이고, 용수공급을 하는곳은 수도권및 충북지역에 공급한다고 한다.


충주댐은 남한강 유역의 유일한 홍수조절용댐이라고 한다. 그 방에는 컴퓨터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것은 가동하고 정지하는 역할을 하는 컴퓨터라고 한다. 주파수도 있었는데, 숫자가 60보다 이하면 기준량보다 낮다는 것이고, 60을 초과하게되면 기준량보다 높다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잘알고있는 수력은 갑자기 전기가 필요할때만 수력발전기를 돌린다고 한다. 충주댐이 최고로 저장했던 물의 높이는 138m 라고 한다. 발전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보았는데, 발전기 전구가 있었다. 발전기 전구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충주댐은 26년이나 되었으며, 소양강댐 다음으로 크다고 한다. 보조댐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보조댐은 발전하는 물의 양이 많으면 그 물을 받아두는 역할과 더불어, 물을 따뜻하게 하여 냉의 피해를 줄이고 농업용수로 사용하게 한다고 배웠다. 충주댐의 수문은 1년에 한번, 홍수기때 연다고 한다. 교류, 동력 전기는 충주댐이 전기를 흘려보내는 전기 이름이라고 한다. 충주댐의 전기는 저장하지 못한다고 한다. 윤활유냉각기라는 것도있었는데, 그 기계는 발전기가 계속 돌아가며 열을 받을때 찬물을 보내 식혀주는 역할을한다.

밖으로 나가서 어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렸다. 어떤 통로가 있었는데, 그곳은 밖이랑 비교도 안되게 시원했다. 그 통로는 직원이나 관계자만 들어갈 수 있는곳인데, 우리 푸른누리 기자는 특별히 그 통로를 이용하게 해주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푸른누리 기자라는 책임감과 자랑스러움이 느껴졌다. 앞으로 열심히 취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베이터는 정말 빨랐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충주호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졌다. (알고보니 버스에서 보았던 강이 충주호였다.) 강의 중간에 동그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홍수가 났을때 쓰레기가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위해 설치해놓았다고 하였

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불고기였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다. 근데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분께는 죄송스러웠다. 맛있게 밥을 먹고나서 또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처음 모였던 곳에 내려서 약간의 사진을 찍고 정수장으로 갔다. 해설사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수돗물에 냄새가 나는것은 소독약냄새이니 냄새가나는것이 정상이라고 한다. 물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는 시멘트로 만든다고 한다. 광역상수도라는것은 댐에서 나가는 물을 말한다. 착수정이라는것은 물의 흐름을 안정시키고, 수량을 조절하는 것이고, 약품혼화지는 물속에 있는 알갱이를 빨리가라앉히기 위하여 약품을 넣고 섞는곳이라고 한다.

수돗물이 투명하고 하얀이유는 산소와 염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관은 불순물과 약성분이 잘 엉키게 하는 기계라고 한다. 물 안에 진짜 어떤 물레방아같은 것이 돌아가는데, 그것이 교관이라고 하나보다. 여과지는 물속 미세한 불순물을 모래층에 통과시켜 걸러내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돗물이 댐과 정수장에서 바로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지방상수도로 흘러가서 보내진다고 한다.

마지막 해설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우리몸의 70%가 물인만큼 물이 중요하니, 물을 아끼고 사랑하여, 우리가 깨끗한 물을 많이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내가 집에서 사용하는 물의양은 어마어마 할것이다. 샤워할 때, 물먹을 때, 세수할 때, 이빨닦을 때 등...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펑펑쓰고 있는 것 같아 반성이 되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첫째 - 세제를 아껴쓴다.

둘째 - 샴푸, 린스를 많이 쓰지 않는다.

셋째 - 세수는 대야에 물을 받아서 사용한다.

넷째 - 양치를할때에는 물을 잠그고 하며, 물을 컵에 받아서 사용한다.


많은 것들이 있을텐데, 이제는 실천을 할 때 같다. 우리모두 물을 아끼고 사랑하여, 먼 훗날 우리자손에게 “조상님께서는 물을 참 사랑하고 아끼셨구나, 우리도 본받자!”하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보았으면 좋겠다. 충주댐견학은 기자수첩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떤 핵심을 잡아서 써야하는지 연구하는데에 좋은 역할을 한것같아서 고마웠고, 푸른누리 기자들에게는 독자들에게 알지못했던 정보를 알려주어야한다는 책임감을 들게 해준것같았다. 또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추억을 만들어준 배움터인것같다. 충주댐견학을 다시한번 간다면,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쓰는 것을 꼽자면 아마 물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이다. 벌써 수도꼭지에 물이 안나와서 빨래도 못하고, 씻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했는가? "우리에게 설마 저런일이 일어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것이다. 그런생각은 나중에 우리를 평생후회하게 만들 말인것같다. 수도꼭지라는 버튼을 눌러 나오라면 나오고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그렇게 착한 물이 없어진다면 우리 세상은 험난하기만 할 것이다. 티없이 맑은 물은 우리가 지키자!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지은 독자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6-15 19:32:27
| 기사 재미있게 쓰셨네요. 충주댐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어 유익했습니다.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6-15 11:20:06
|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 ^
이승주
판교초등학교 / 6학년
2010-06-14 20:52:01
| 우리 모두 물을 아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실천해 봐야겠네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3 22:24:27
| 최지은 기자님 덕분에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앞으로 물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최강희
장덕중학교 / 1학년
2010-06-13 11:59:03
| 물절약 ..작은 실천 양치할때 컵에 물을 꼭 받아서 해요^^
문수경
동구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2 19:52:50
| 저도 물의 소중함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정인
인천서곶초등학교 / 6학년
2010-06-12 08:55:24
| 가고 싶었는데..기사 잘 봤습니다.
이유진
경복초등학교 / 4학년
2010-06-11 23:18:54
| 저도 이제 물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어요!!!
물 아껴 쓸께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민규
서일중학교 / 1학년
2010-06-11 18:44:41
| 사진 너무 멋지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저도 물 절약을 해야 겠어요
봉준한
운중중학교 / 1학년
2010-06-11 16:03:55
| 물의 소중한이 느껴지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이승민
신정초등학교 / 6학년
2010-06-11 12:40:08
| 저희도 한번 충주댐에 가고 싶네요.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06-10 19:27:28
| 물을 아끼는 소중한 마음을 배웠네요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0:07:15
| 정말 충주댐 전경인가요? 그림 같네요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6-09 20:01:39
| 저희 대전에도 대청댐이 있어요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7:36:35
| 충주댐의 경치가 참 아름답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충주댐에 가 보아야 겠어요.^^
조해원
서울공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6:44:22
| 소중한 물의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듯 해요
남의재
동평중학교 / 1학년
2010-06-09 09:58:13
| 소중한 물을 다시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기사 잘 쓰셨습니다.
김민정
매원중학교 / 1학년
2010-06-08 23:40:04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6-08 16:12:07
| 푸른누리 기자로서 하는 체험들이 특별한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0-06-07 20:56:09
| 물 정말 소중하죠 하지만 저두 그렇지만 아껴쓰지 않는 부분이 더 많죠 이번일로 작은일부터라도 실천해야겠어요
김재영
화산중학교 / 1학년
2010-06-07 20:33:46
|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정수장 체험때 느꼈지만 이번 기사로 한번더 깨달았네요..
안수민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6-07 16:38:26
| 물의 소중함!정말 잘 깨달을 수 있네요
김승환
용인백현중학교 / 1학년
2010-06-07 15:34:24
| 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6-06 22:36:13
| 오염을 줄여야겠습니다.우리의 몸 70%가 물이래요 소중하게 아껴요 강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6-06 17:31:24
| 소중한 물 우리가 잘 보호해야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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