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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06월03일

출동!푸른누리-주중대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은진 독자 (베이징수도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 6학년)

추천 : 73 / 조회수 :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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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류우익 대사님

지난 5월 19일 수요일,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류우익 대사님과 청와대 푸른누리 중국 기자단과의 인터뷰가 진행이 됐다. 인터뷰는 17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참여했고 그 중 5명이 선발되어 대사님과의 인터뷰가 진행이 됐다. 대사님과의 인터뷰 전 기자들과의 간단한 자기소개 및 푸른누리 1기 기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다음 간단한 대사관 소개를 듣게 되었고. 푸른누리 기자단의 소개가 끝난 후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바쁜 일정 속에도 우리 기자단에게 인터뷰 시간을 내주신 대사님은 기자들이 어떤 질문을 해도 성심성의껏 답해 주셨다. 대사님은 중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고 책임자로서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함께 어린 기자단이지만 푸른누리 기자단을 존중해주시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의 뿌듯함을 느끼며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내용>
기자 : 대사님께서 한국교민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대사님 : 대사관은 정부를 대표해서 교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주고 중국에서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줍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여행에 필요한 절차를 도와줍니다. 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에게 해주는 일을 정부를 대신해 그 일을 교민에게 해주는 곳입니다.


기자 : 대사관이 된 후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대사님 : 하나하나의 일이 모두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중국 정부와 일이 잘 풀려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기자 : 반대로 대사님께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대사님 : 힘든 일이 있어도 잘해야 합니다.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한국에 큰 어려운 일이 생기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기자 : 저는 중국으로 유학을 와 있습니다. 저처럼 중국을 배우고 유학하러 와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중 한국대사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어떨 때 찾아가면 될까요?
대사님 : 대사관에서는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중국에 어떤 학교가 있는지를 알려주고 중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혹시 학교에 교실이 모자란다거나 학교시설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대사관직원, 학부모, 한국 정부와 의논을 해서 문제를 해결 합니다. 또 학생들이 중국에서 공부를 한 후 대학진학을 한국에서 할 경우 필요한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의 서류를 인정해줍니다.

기자 : 교수님으로도 계셨고 대통령 실장으로도 계셨고 지금은 대사님 일을 하고 계신데요. 어떤 일이 가장 좋으신가요?
대사님 : 어떤 길이 재미있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보람을 얻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대사님이라고 하셔서 엄격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답변을 해주시는 사이사이 재미있는 말씀을 해주셔서 잔뜩 긴장했던 기자들의 마음도 조금씩 사라졌다. 대사님과의 재밌었던 인터뷰 후 대사님과의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후 대사관과 대사관저를 견학하게 되었는데. 먼저 정무동과 경제동을 견학 했다.

우선 대사관의 규모가 엄청나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은 것을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아주 뿌듯했다. 견학 후 버스를 타고 대사관저로 이동을 했는데, 대사관저를 도착하니 대사님 부인께서 우리를 환영해 주셨다. 대사님 부인 역시 친절하게 이곳은 어떤 곳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를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또 대사님과 함께 키우시고 계시는 텃밭도 보여 주시기도 하셨는데, 텃밭을 볼 때는 대사님의 소박함이 느껴졌다. 곧이어 대사님 부인과의 다과회가 이어졌다. 먼저 대사님 부인의 말씀을 듣고 다과회를 즐겼으며 다과회 중 대사님 부인과 푸른누리 기자단과 잠깐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놀라웠던 것은 대사님 부인께서는 푸른누리 기자단의 신상을 다 알고 계셨다는 점이었다. 그 부분에서 대사님 부인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느껴졌다. 류우익 대사님과 마찬가지로 어린 학생들로만 여기지 않으시고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셨으니까. 또 대사관 직원 분들도 우리를 중국특파원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셔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 첫 인터뷰였는데도, 그 책임감과 자부심이 가득했던 날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의 대화가 오고가자 벌써 견학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에 기자들은 모두 아쉬워했다. 나 역시 너무나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미래 희망이 외교관인 나에게 이 자리가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중요한 날이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다. 어린이 기자단 중 이날의 경험을 살려 나중에 대사관에서 일하게 될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한국과 중국을 위해 일해주기 바란다는 대사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서은진 독자 (베이징수도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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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8-11 09:33:51
| 와, 좋은 경험 하셨네요.
홍재희
청명중학교 / 1학년
2010-06-20 13:09:39
| 꼭 멋진 외교관이 되실 거예요~
이영선
온양초등학교 / 6학년
2010-06-18 20:30:41
| 멋진시간보내셨겠어요~! 기사잘읽고갑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7 15:21:07
| 이 영광스러운 기사와 사진 두고두고 간직하세요^^
사진 속 기자님들 너무 멋져요!
윤승현
목포중앙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7 14:52:56
|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남동현
서울세검정초등학교 / 6학년
2010-06-15 23:03:00
| 잘쓰셧네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06-15 21:30:39
| 잘 읽고 갑니당~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6-15 19:00:40
| 잘 읽고 갑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6-15 19:00:17
| 기사도 잘썼고 내용도 참좋은것같아요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06-14 14:47:41
| 멋진분을 만나서 좋은취재 하셨네요. 저도 더욱 열심히 할게요
곽경
금암중학교 / 1학년
2010-06-13 08:22:48
| 기사 잘 쓰셨네요. 추천 꾸욱-
문수경
동구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12 19:52:09
| 저도 가보고 싶어요~
너무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권정인
인천서곶초등학교 / 6학년
2010-06-12 08:44:48
|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저도 예전에 외교통상부에서 대사관님들 많이 만났는데 생각보다 훨씬 인자하시더라구요.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6-11 10:34:29
| 멋져요. 앞으로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 기대할께요.추천이요.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06-10 19:26:24
| 우와 좋은경험을 하였네요
하규빈
서울논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6-10 18:43:17
| 멋진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김재혁
동대문중학교 / 1학년
2010-06-10 00:17:34
| 사진도 멋지고 화이팅입니다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2:39:27
| 부럽네요.저도 빨리 취재가고 싶어요.
김효선
장내중학교 / 1학년
2010-06-09 22:28:19
| 좋은 경험하셨어요^^
곽상준
서울대치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2:07:31
| 이런 위대한 대사님을 만나시다니 좋은 겸험 되셨겠네요.
조영빈
남산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1:57:23
| 우와~ 대사님을 만나시다니!
좋은 경험이 되었을것 같네요.
멋진 기사 잘봤습니다.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1:20:00
| 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진짜 부드러우시면서도 카리스마가 있으시네요^^ 한번 뵙고 싶어요.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9:56:19
| 부드러운 카리스마..
멋있는 이름이네요.^^
이원준
경복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7:15:36
| 우리누나도 외교관니 꿈인데 이렇게 멋진분이 계시다는것을 알려주어야겠네요
기사잘 읽었습니다.
조해원
서울공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16:41:56
| 한중 교류 관련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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