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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출동-한국지역난방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지인 나누리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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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행복한 에너지 세상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본사)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간 곳은 홍보관이다. 그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용 애니메이션과 다른 홍보영상을 보았는데 이 영상들로 인해 이곳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많이 알게 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각 가정의(대부분 아파트) 난방과 냉방을 공급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소, 자원회수시설과 같은 열생산시설을 이용해 물을 데운 후 따뜻한 물을 각 가정에 공급한다. 지역난방에서 전달된 열과 물로 난방도 하고 따뜻한 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흡수식 냉동기를 이용하면 냉방도 가능하다. 열을 전달하고 쓰인 물을 다시 회수하여 또 다시 온수나 냉수로 만들어 각 가정에 열을 전달한다. 가끔 열을 많이 최고로 공급해야 할 경우엔 ‘첨두부화시설(열전용보일러)’를 이용한다.

지역난방의 효과로는 경제적으로 열을 생산하고 전달하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것이고, 전기만을 생산하던 일반 발전시설과 달리 열과 전기를 같이 생산해 소실하는 에너지가 줄었다. 지역난방은 보일러나 연료탱크 같은 시설이 필요 없어 넓고, 화제나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태양열, 매립가스, 쓰레기를 태우고 난 후 생긴 소각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고 첨단오염장치 같은 장치들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오염물질들을 많이 감소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보통 비교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지역난방의 열배관이 가기 어려운 시골 같은 곳에 사신다. 원래의 취지대로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위해 저렴한 난방을 제공해줘야 하는데 인구밀집이 많은 아파트촌을 중심으로 공급하다보니 인구가 적은 시골 같은 곳에는 난방을 전해 주지 못한다.

이후 우리들은 홍보관에서 나와 지금도 땅속에서 흘러가는 따뜻한 물을 품고 있을 큰 열 배관을 보았다. 세 겹으로 쌓여 있었는데 제일 안에 있는 관은 쇠로 돼 있고,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스티로폼 같은 것(폴리우레탄폼)은 보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스티로폼 같은 것(폴리우레탄폼) 중간에는 얇은 열 배관 감지선이 있었는데 이는 열이 밖으로 나가는지 감지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일 안의 관과 스티로폼 같은 폴리우레탄폼과 열감지선을 둘러싼 것은 두꺼운 검정색 관이었다. 이렇게 큰 열 배관을 보니 절대로 열이 나갈 것 같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따뜻한 물이 이것을 타고 10km를 흘러가는 동안 1도 떨어진다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우리는 이후 점심을 먹고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로 이동하였다. 화성지사는 열병합과 관련된현장 업무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우선 현장에 가기 전에 이곳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곳을 가보았는데, 그곳의 컴퓨터 모니터들은 무척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곳에선 하루 24시간을 계속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어야 하기에 교대로 일하고 있다.

그 다음에는 현장에 갔다. 그곳은 전기와 열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 그런지 따뜻했고 소음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어폰을 끼고 안내자의 설명을 들었다. 증기발전시설은 주전자와 같다. 보일러동에서 물을 끓여 증기로 만들어 바람개비에 입으로 바람불면 돌아가 듯 증기의 힘을 이용해 바람개비 같이 생긴 터빈을 돌린다. 이 터빈을 돌리면서 생긴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든다.

나는 이곳을 다녀와서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느꼈다. ‘아.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시는구나.’라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우리들이 자라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저렴하게 열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최지인 나누리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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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1 13:01:04
| 지역난방공사가 정말 고마운 일을 하네요. 지역난방공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정말 추울 것 같아요!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0:57:13
| 저도 탐방을 다녀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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