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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테마1-미래의나의모습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4 / 조회수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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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 또 하나의 전기를 만들다

전기야, 오늘도 다시 만나는구나. 오늘 스마트북으로 내 본부인 미래방송국에서 메시지가 왔어. 한국여기자협회에서 2031년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니 미래방송국으로 어서 오라는 메시지였어. 요즘 소설 쓰기에 빠져서 소설을 쓰다가 메시지를 보니까 너무 기뻐서 소설 쓰는 것을 당장 그만 두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내가 며칠 전에 산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차를 운전하면서(12월1일날 일기에 썼었어.) 미래 방송국으로 갔어.

진짜 기쁘더라. 내가 평소에 존경하던 여기자 협회장님과 함께 차를 타면서 박에스더문화회관에 갔어. 상은 나와 함께 2명이 더 받았는데 1명은 예전에 취재를 가다가 우연히 만나게 돼서 친하게 지내는 기자 친구고, 1명은 20년 전 내가 12살 때 푸른누리 활동을 하다 탐방을 가서 만난 언니였어. 그 언니도 기자가 되어서 나와 같이 상을 받는데 갑자기 감동이 밀려왔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 언니만큼 나도 더욱 더 잘하고 싶었거든.

 
어? 내 책상에 있는 스마트미러로 같이 올해의 여기자상을 받은 친구에게 영상메시지가 왔다. 내일은 나의 기자 친구와 함께 인터뷰한 내용을 살짝 들려줄게. 기대하고 있어. (여기까지 정유진 기자의 미래 일기입니다.)
 

현재 2011년 저 정유진 기자의 장래희망은 의학 전문기자입니다. 지난번 열렸던 어린이 현장보도 대회에서 제 장래희망을 소개하면서 더 굳게 의학전문기자로서의 꿈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얘기를 하자면 어린이 현장보도대회가 끝나고 kbs안다영 기자님을 취재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이 매력적이고, 꼭 하고야 말겠다는 이상한 고집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가 4살 때 처음으로 생각한 직업이 의사였는데, 푸른누리 기자라는 또 다른 생활을 하면서 기자라는 직업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와 기자라는 직업 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연관을 지어 일 할 수 있는 직업은 의학전문기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열심히 의학전문기자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나의 미래 PLAN A> - 의학전문기자

1. 먼저 대학을 의학과로 진학한다.
2. 의학대학을 모두 졸업한 후 전문의 자격증을 딴다.
3. 충분히 수련을 한 후 먼저 방송사나 신문사 의학전문기자 시험과 오디션을 본다.
4. 만약 3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도 신문사나 방송사 오디션을 구별없이 열심히 본다. 나의 꿈을 위해서!
 
의학전문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아이티 강진 때 한 의학전문기자가 보도를 나갔다가 돌아오기 안타까워서 같이 다른 의사들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나의 미래 PLAN B> - 수의사

1.대학을 수의학과로 진학한다.
2.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 동물들을 조사하고, 키우면서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습득한다.
3. 애견종합병원을 하나 차린다.
4.여러 동물에 관한 봉사를 하면서 동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생활을 한다.

수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이번에 기니피그라는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혹시 나의 애완동물이 아플까 동네 인근의 동물병원에 다녔지만 강아지 고양이만 주로 치료하지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등의 동물을 치료하는 병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이 안타까워서 제가 직접 우리나라의 동물들 중 아픈 동물들은 없게 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의 미래의 모습이 보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저와 같은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많이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저와같이 구체적으로 장래희망에 대해서 계획을 하면은 아마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어 있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0년 후면 푸른누리가 22주년을 맞을 것 같은데, 그때는 저 혹은 지금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유명인이 되어서 축하메시지를 남긴다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미래의 정유진 기자, 그리고 어린이들 파이팅! 푸른누리도 22주년까지 쭉 이어갑시다! 푸른누리도 파이팅!

정유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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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21 09:53:47
| 의학전문기자가 될려면 의대를 나와야되는군요. 몰랐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1 16:14:17
| 의학전문기자나 수의사 둘다 멋진 것 같아요. 저는 영어선생님이나 외교관이 되고 싶은데 어떨때는 만화가나 화가가 되고 싶을때도 있어요. 꿈이 너무 자주 바뀌는것 같아요^^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0 20:16:11
| 의사공부도 힘든데 의학전문기자까지 정말 멋진 꿈이네요. 꼭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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