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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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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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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행사에서 만난 장병하 애국지사할아버지


제9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문화예술회관 팔공홀로 갔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취재를 하는 것이라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2기 기자로 활동한 언니의 도움을 받아 용기를 냈다. 행사장 1, 2층에 참가한 시민들로 꽉 차있어 당황했지만, 언니가 내손을 잡고 행사장 1층 방송국, 신문사 기자님들이 촬영하는 곳으로 안내 해주어 전문기자님들과 함께 취재를 하였다.

식전행사인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끝나고 오전 10시에 행사가 시작되어 국민의례를 한 후 이인술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장님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이 있었다. 선언서 내용이 어려웠지만 모두 엄숙하게 경청을 했다. 낭독 후에는 생존 애국지사 영상물을 시청하였는데, 그 영상은 지금 살아계시는 독립 운동가 할아버지들의 업적이 담긴 영상이었다. 영상을 보고 나는 “이 때까지 살아계셔서 놀라워. 할아버지들께서 얼마나 많은 고초를 당해셨을까?”라고 생각을 하니 더욱 감동적인 영상이었다.

그 다음 순서에는 김범일 시장님께서 생존애국지사님들께 기념품을 전달하셨고,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과 기념사 등을 하신 후 참석자 전원이 우렁찬 목소리로 3.1절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행사장이 떠나갈 정도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행사가 끝난 후 행사장 입구에 ‘3.1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들이 전시되어 자세히 살펴보다가 일제시대 대한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하신 장병하(82,광복회 대구달서 지회장님) 애국지사 할아버지를 만나 뵈었다.

장병하 애국지사님은 1943년 8월 경, 경북 안동의 안동농림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대한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과 더불어 1945년 8월 1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기소유예로 출옥하셨으며, 그 공훈으로 1999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으셨다.


장병하 애국지사님께서는 “조국이 없으면 배움도 없다.”고 하셨으며,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학생 운동을 하신 존경스런 애국지사님의 말씀에 “저도 꼭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으며 3.1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께 몇 번이고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대한독립운동을 하신 애국지사할아버지들 감사합니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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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3-06 14:10:53
| 송채영기자님 첫 취재와 기사작성에 고생많이 했어요..저도 처음에 기사작성을 할때 몇번을 고치면서 몇 일을 고민했었는데, 나보다는 채영기자가 더 빨리 기사를 썼을때 조금 놀랬어^^ 앞으로 열심히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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