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5호 8월 18일

출동!푸른누리2-여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우영 독자 (서울위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498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여수 EXPO 팸투어 캠프를 다녀와서...

2011년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푸른누리 기자들 80명을 상대로 여수 EXPO 팸투어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ktx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전국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먼저 편집진의 인솔에 따라 뷔페에서 밥을 먹고 홍보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홍보관에서 알게 된 점은 석유 등이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바다에는 무궁무진한 천연자원이 있고 생명체의 90%가 바다에 살고 있으며, 지구의 71%가 바다이고 이산화탄소를 바다가 해결해준다고 합니다. 또, 여수엑스포의 귀여운 마스코트 두 마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여니이고 여자는 수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에는 주제관, OCBPA, 한국관, 부제관, 국제관 , 스카이타워, 빅오(Big-O), 연안의 해양체험공원 등이 있는데 이 중 ‘주제관’이라는 건물은 이 여수엑스포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스카이타워였습니다. 스카이타워는 폐 건축물이었던 시멘트 저장탑 2기를 하프 모양의 예술 조형물로 재탄생 시킨 곳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여수엑스포에 가면 스카이타워만큼은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사진을 찍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오동도였습니다. 이 섬은 여수를 상징하는 섬이며, 멀리서 보면 오동잎처럼 보인다고 해서 오동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은데, 동백나무는 줄기는 목기재료 등에 쓰이며, 동백꽃은 몸에 좋은 차, 사탕,기름 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백꽃은 동박새에 의해 수정받이를 합니다. 또, 이 동백꽃의 꽃말은 나는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입니다. 정말 예쁜 꽃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동도에는 대나무도 많이 있었는데, 이 대나무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대나무를 화살로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동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등대였습니다. 오동도 등대는 길이 27M에, 여수의 유일한 유인등대(거문도, 서문도, 백야도, 여수)4개 중 하나입니다. 1952년 12월에 개장했으며, 10초에 한번씩 반짝 입니다.

등대에 올라가보니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였습니다. 남해라는 섬과 돌산이라는 섬도 보였습니다.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돌산은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큰 섬으로서, 예로부터 갓김치로 유명했습니다.
내려와서는 유람선도 탔습니다. 유람선에서는 갑판에 서서 갈매기들도 보고 바다 경치도 구경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숙소로 이동해서 밥을 먹고 엑스포 퀴즈 쇼를 했습니다. 퀴즈 쇼에서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열심히 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받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수련회나 수학여행 때보다 재미있는 캠프 밤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니수니로 4행시를 지어서 여니수니 인형을 받은 친구는 인형도 부러웠지만 제가 해내지 못한 발상을 해 냈다는점과 자신감이 부러웠습니다.

밤 새서 놀고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아침을 먹고 화개장터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닌 후 광양제철소로 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말 그대로 철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먼저 푸른누리 기자들을 반긴 건 뜨거운 열기였습니다. 빨간 철이 왔다 갔다 하면서 물이 뿌려지면서 점점 얇아지는 과정을 지켜보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고 철이 이렇게 만들어 지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철은 나중에 책받침 두께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게는 하나당 20t이라는군요. 그리고 철이 빨간 이유는 온도가 너무 높아서 빨갛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철은 1200도가 넘는다고 했습니다. 또, 이 철은 100% 주문 제작되며, 하나당 약 2000만원 상당의 가격에 팔립니다. 이 제품은 우선적으로 70%가 우리나라에 쓰이고 30%는 세계 61개국으로 수출합니다. 그러고 보면 제철소 안에서 작업하시는 분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컴퓨터로 작업하고, 가까이 갈 땐 방열복을 착용하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둥글게 말려진 이 열연제품을 두루마리코일 또는 핫코일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5학년때 수학여행으로 광양제철소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많이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순서였던 광양항은 가지 못했습니다. 기차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가 보고 싶었던 광양항을 가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기회가 꼭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인솔해주셨던 푸른누리 편집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캠프를 갔다 올 수 있었다고요. 그리고 편집진님을 저희가 너무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함께 전하면서 이 기사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합니다!

정우영 독자 (서울위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25 15:41:55
| 여수 오동도는 동백나무가 정말 아름답고 멋져요^^ 여수는 가족들과 자주 가는데 볼때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모습이예요^^ 정우영 기자님도 수고하셨어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