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11년 9월 8일 목요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해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기자단은 강당에 모여 박물관 관장님의 소개 말씀을 들어보았습니다. 이곳은 어린이와 함께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박물관으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대주제와 차별화된 전시, 프로그램이 주요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요 시설은 10개의 전시실과 공연시설, 수장고 , 사무실, 카페테리아 등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에, 푸른누리 기자단은 관장님과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어떤 한 기자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용인에 설립한 까닭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관장님께서는 백남준 박물관과 어린이 아트센터 옆이라서 사람들이 더 자주 방문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용인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기자는 관장님의 바람을 듣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관장님께서는 2011년 9월 26일, 박물관이 개장되는데 이곳에 오는 모든 어린이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관장님과의 만남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전시실을 직접 체험하며 관람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자연놀이터입니다. 이곳, 자연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어린이박물관에는 자연놀이터 이외에도 튼튼한 어린이, 한강과 물, 인체 대탐험, 세계속의 어린이, 미니 씨어터, 이야기나라 등 많은 전시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을 한 뒤에 어린이 기자단은 박물관을 떠났습니다. 경기어린이박물관이 빨리 개관되어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쑥쑥 건강하고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강수민 독자 (서울신목초등학교 / 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