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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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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연 기자 (서울아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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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깔의 나전장신구!!

9월 8일 목요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청와대 사랑채에 모여서 김영금 선생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조개나 전복 껍질로 광택을 내는 작업까지가 나전이고, 나무에 옻칠을 하는 작업을 나전칠기라고 하는데, 김영금 선생님께서는 나전칠기는 하지않고, 나전장신구를 만든다고 합니다.

김영금 선생님의 소개를 듣고 나서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 : 나전장신구는 학생들이 잘 모르는 공예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떻게 나전장신구를 만들기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영금 선생님 : 저는 원래 크리스탈 같은 보석으로 장신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만들다 보니까 전통 공예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나전장신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자 : 선생님께서 주로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김영금 선생님 : 저는 주로 팔찌, 귀걸이 등 장신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 선생님의 작품들 중 어떤 작품이 제일 만들기 어려웠고 가장 오랜시간이 걸린 작품은 무엇이며 작품에 따라 만들어지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김영금 선생님 :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 때마다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귀걸이는 5~10분 정도 걸리고 큰 작품은 1주일 정도 걸립니다. 귀걸이와 반지는 하루에 100개 정도 만들 수 있죠.

기자 : 나전장신구를 만들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이며 힘들었던 적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김영금 선생님 : 보통 나전칠기를 하는 사람은 옷장, 책장 등 큰 가구들이기 때문에 들고 다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것은 나전장신구를 만드는 것이라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신구들은 제가 아이디어를 내야합니다. 이 부분이 힘들었던 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 선생님께서 만드시는 작품들이 실제로도 사용되고 있나요?
김영금 선생님 : 물론이죠. 나전장신구가 대중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특별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자 :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았는데요, 그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김영금 선생님 :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니 설레기도 하고 실수할까봐 두려웠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참여해주니까 너무 기쁩니다.

기자들 :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나전장신구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반지와 열쇠고리 중 하나를 만드는 체험이었습니다. 자개조각 같은 것을 붙이니 정말 화려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사랑채 관람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역사적인 사건들과 유산들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탐방은 지금까지 전혀 관심을 가져보지 못한 나전장신구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크리스탈 같은 것으로 만든 장신구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자연 그대로를 이용해 이렇게 화려한 빛깔의 장신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이런 탐방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유희연 기자 (서울아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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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수
부천부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9-25 12:12:37
| 멋진 장신구에 관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9-27 21:23:45
| 저희 할머니 댁에는 나전칠기가 있는데......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9-29 15:06:14
| 조개를 이용한 장신구가 아름답게 느껴져요. 나전칠기는 하지 않고 장신구만 하다니...새로운 작품을 알게 되었어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10-02 19:27:15
| 나전 자신구들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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