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독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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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에는 서울 잠원 초등학교에서 전교임원 선거가 있었다.
학생들마다 서로 열심히 만든 대자보와 피켓으로 선거운동을 하였다.
어떤 학생은 일일이 손으로 정성들여 만들었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대자보 만드는 회사에 맡겨 비슷한 모습의 대자보도 눈에 띄었다.
전교회장 선거에 나온 학생들은 깨끗한 학교, 우애 깊은 선후배, 봉사하는 사람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본인이 선정한 친구 4명을 선거인단으로 앞세워 8일 월요일부터 10일 수요일 오전까지 등교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다.
깨끗한 선거를 위해 금품은 절대 오가지 않았으며 마지막 결과가 어떻든간에도전에 큰 의의를 두고 좋은 경험을 만들었다는 생각으로 선거가 무사히 치러졌다. 다음 선거는 9월, 2학기 초에 치러진다.
김형진 독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