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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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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목 독자 (대구중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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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출범식 취소! 하지만 멋진 청와대 관람~

우리는 푸른누리 2기 기자 출범식이 천안함 출몰로 연기 됐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예정대로 서울에 가기로 했다. 고궁박물관에 도착하니 많은 관계자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경호원의 지시대로 버스를 타고 청와대에 갔다. 거기에는 방송카메라들이 많이 있었다. 긴급 소식을 전하기 위해 대기중이란다. 그리고 경찰관을 따라 관람을 했다. 우리는 녹지원이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녹지원은 역대 대통령들이 소나무를 심어놓고 외부의 손님들이 오실 때 야외 행사장으로 쓰이는 곳이라고 한다. 소쿠리를 엎은 모양이라서 반송나무라고 이름지어진 나무는 160살이라는데 정말 멋있었다. 하지만, 나는 왠지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번에 심으셨다는 꼬마 소나무가 마음에 들어서 찰칵 사진을 찍었다.

영빈관에는 우리를 위한 좌석 3,000개가 멋들여지게 놓여져 있었다. 텅빈 자리를 보니 출범식을 못하고 연예인들도 못봐서 사실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청와대 관람도 부모님들과 할 수 있었고 푸른누리 모자와 수첩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길 건너편에는 청와대 사랑채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홀로그램을 이용해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멋진 추억도 남겼다. 그 곳에는 장인들이 옻칠하는 모습과 물레돌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거기 계시는 아주머니들이 따뜻한 차도 무료로 주셔서 추운 날씨에 무척 감사했다. G20정상회의장을 꾸며놓아 직접 원하는 나라에 자리 앉을 수 있도록 해놓아서 무척 이색적이었다. 마치 내가 진짜 대통령이나 총리가 된 듯 했다.

출범식을 했었더라면 더 기분이 좋았을텐데 나랏일이 먼저인데 우리만 축제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이해도 되었고 걱정도 되었다. 덕분에 어머니와 같이 청와대 관람도 하고 서울구경을 해서 참 좋았다. 혹시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청와대 사랑채에는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승목 독자 (대구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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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2010-04-01 19:15:38
| 다음 출범식때에 만나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안유정
2010-04-01 20:51:41
| 출범식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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