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독자 (귀인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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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 오디토리움)에서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측우기가 발명되던날을 기념하여 만든 날이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이 수원 특허청장, 발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감기남. 사장)금탑산업훈장, SK에너지(박성훈 사장)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발명 유공자 79명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됐습니다. 또 삼화콘덴서 황호진 대표이사의 우수 발명사례 발표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 등 1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됐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께서는 "지금 시대는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지식기반 분야에서 더 많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린이 발명영재를 발굴하고 잠재력 있는 중견·중소기업 육성, 국가와 민간의 R&D 연구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면서 동시에 국가적 로드맵을 마련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세계 일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 사장(박성훈님)께서는 "미래 녹색성장을 위한 리튬 배터리 기술개발, 이산화탄소 폴리머, 무공해 석탄에너지 등 기술 미래 에너지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강국이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년 후에 민규가 이 자리에서 훈장을 받을 수 있게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 하시면서 사인을 해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발명 CEO님은 정말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를 참여하게 돈후, IP기업영재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기념식장의 취재와 시상식, 발명전시물을 둘러보면서 2011년에는 학생 발명인의 자격으로 참석해보고 싶어졌답니다.
박민규 독자 (귀인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