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이색 박물관, 티벳 박물관

요즈음 밖에서 재미있는 이색 박물관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많은 인구들이 사는 서울 특별시에는 수많은 박물관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삼청동의 곳곳에 숨은 박물관들 중 티벳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티벳 박물관은 삼청동의 정독도서관 근처에 있다. 이는 여러가지 유물들을 기증하고 많은 박물관들을 세운 신영수가 세웠다. 이 곳에는 낯설고 조그만 티베트의 여러가지 자취들과 의식주 생활, 종교와 신앙, 문화, 교통과 통신 등을 다양하게 전시해 놓았다.

이 곳에서 강력한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의 모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익숙해하지 않는 그런 나라의 문화들을 찬찬히 살피고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두개골 탈도 잔인하게만 보여도 그 나름대로 문화가 있다던지, 아니면 티베트의 의생활을 관람하고서 우리 한복과의 차이점을 알 수 잇다던지, 이런 식으로 유물들을 통해 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맨 처음 잡지에서 알고, 그 다음 친구의 소개로 살짝 들어가보았는데, 내 생각과는 달리 무척 신비롭고 흥미있는 곳이었다. 언젠가 한 번 정식으로 가고 싶어 진다. 전에 잘 보지 못해 썩 그리 잘 알지는 못하지만, 흥미로운 이색박물관, 티벳박물관은 참 재미있는 곳인 것 같다. 나도 한 번 가 보고 싶지만, 다른 기자들도 한 번 가보면 좋겠다.

최정문 기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