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동시 세상

주요기사

김치

김치 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다 우리집 식탁이 이렇게 넓었던가 달그락 달그락 쇠젓가락 소리에 김치 한포기 입에 넣으면 오늘따라 유난히 김치가 시다

류연웅 (인천양지초등학교 / 5학년), 그림 홍시야 (기탄교육제공)

기분좋은 우리 말

기분좋은 우리 말 엄마 아빠 부를수 있어, 기분 좋은 우리말. 책 읽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 기분 좋은 우리말. 강아진 멍멍멍, 고양인 야옹야옹. 각각 제 말이 있어 행복하네.

송현정 (성남 돌마초등학교 / 4학년), 그림 홍시야 (기탄교육제공)

시계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동네는 시와 분과 초가 함께 살아요. ‘초’ 아이들이 움직이면 ‘분’ 아주머니들이 뒤에 따라와요. ‘시’ 아저씨들은 느긋하게 아주머니 뒤를 따라와요.

김서경 (계성초등학교 / 5학년)

무궁화의 꿈

아름다운 금강산에 핀 겨레의 꽃 자랑스런 한라산에 핀 곱고 고운 겨레의 꽃 서로 나뉘어 울고 있네

조윤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내 동생

내 동생 장난꾸러기 내동생 아무거나 조물락 조물락 심술꾸러기 내동생 내 머리카락 쥐어뜯지 호기심 많은 내동생 아무거나 열어보지 착한 내동생 내가 울면 달래주지

박진서 (인천장도초등학교 / 4학년)

소중합니다
이 세상에서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빨주노초파남보 화려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그 모습 그대로 꾸밈없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길가 모퉁이에 피어 있는 땅꼬마 이름모를 꽃들도 소중합니다

이유진 (화접초등학교 / 6학년)

함께 모여 하나로
인터넷에 띄운 외국 친구의 그리움을 한국에서 받아 본 반가움 세계는 하나. 팝송의 경쾌함에 우리들 발가락 장단 맞추고, 사물놀이 흥겨움에 외국 아이들 어깨춤 춘다.

한결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아니에요. 제가 맞다니까요.
에스컬레이트 엄마랑 나란히 뒤에서 툭!툭!

박완수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사진이야기

놀이터

늙은 거지 이야기
늙은 거지 이야기
기탄교육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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