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 탄생!

지난 2월 11일 영등포 아트홀이 개관했습니다. 영등포 아트홀은 영등포 구민 센터를 개조한 것입니다.
2월 11일부터 21일까지는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인 정명화 콘서트, 점프, 재즈, 발레 등 축하 공연이 이어집니다.
저희 가족은 개관 전에 여는 오페라 공연 ‘마술피리’를 보았습니다.

마술피리는 이 작품의 무대는 고대 이집트입니다. 파미노는 어느 나라의 왕자인데, 큰 뱀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밤의 여왕의 세 시녀들이 와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파미나의 초상화를 받았는데, 첫 눈에 반하였습니다. 그리고 밤의 여왕의 이야기를 듣고 파미나를 구출하기로 결심합니다. 밤의 여왕이 건네주는 마술의 피리를 가지고 새 사냥꾼 파파게노와 함께 태양의 신전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여왕의 말과는 정반대로, 악과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밤의 여왕으로부터 딸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타미노와 파미나는 시련과 시험을 거치고 사랑의 승리를 얻습니다. 한편 파파게노도 그와는 천생연분인 파파게나를 아내로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수는 파미나 대신 밤의 여왕을 신전에 데려와 밤의 여왕의 악한 마음이 사라지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이런 공연장이 생겨서 좋고, 앞으로 아트홀에서 더 많은 문화 공연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승원 기자 (서울우신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