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화장에 대해

저는 어린이 화장에 대해 반대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피부가 안좋거나 하지 않고 그 자체가 건강하기 때문에 굳이 화장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예뻐지고 싶다해도 이미 건강한 피부에 화장을 덧칠하는 것은 모공을 막으면서 피부가 노폐물을 배출할 수가 없어 피부색이 안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로션, 스킨같은 것들은 피부를 부드럽게나 아니면 촉촉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섀도우는 눈에 들어가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파우더는 꼭 닦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귀찮은데 또 세수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화장을 하면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을 하고 나서 지우지 않거나 대충 닦는다면 앞에서 말한 대로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립스틱같은 종류는 씻지 않고 도자기 컵을 입에 대고 마시면 자국이 남아 설거지 하는 사람이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이 안 좋은 피부를 가리거나 더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지만

피부에 맞지 않은 화장품을 쓰면 피부 트러블이 나게 됩니다.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뾰루지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지윤 독자 (서울홍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