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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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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독자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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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도 예뻐지고 싶어요!

초등학생도 자기가 원한다면 화장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뭣도 모르고 나 혼자 예쁘다고 화장품을 집에서 장남감처럼 얼굴에 발라도 어른들이 어려서 그렇기 때문이라고 뭐라하시지 않으시는데, 학년이 높아지면서 왜 화장을 하면 안되는지 이 기사를 쓰면서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도 어린이, 지금인 초등학생도 아직은 어린이인데 말입니다. 초등학생이면 어느정도 커서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기가 원한다면 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우리들 주위에는 화장하는 아이가 몇명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반에서 화장을 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수련회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의 그 아이의 피부와 수련회의 숙소에서의 피부랑 거의 완벽히 다른 것을요. 또한, 몇 일 전에 우리학교 임원수련회에서 6학년중 화장품을 가져와서 화장을 한 아이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기는 예뻐지고 싶은데 집에서는 안된다고 하니, 얼마나 화장을 해보고 싶었으면 수련회까지 가져와서 했을까요? 화장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싶어서 할 수 있다면 요즘엔 드물은, 정말 자유로운 어린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화장을 하는 것이 피부에 노화를 빨리 일으킨다고 들었습니다. 어린이의 피부는 화장을 하면 어른들 보다 더 쉽게 나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해보고 싶은 것을 못하면 그 답답한 마음이 얼굴에 노화를 더 일으키지 않을까요?

최지원 독자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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