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이 담긴 비빔밥 만들기

9월 17일, 어린이 기자 19명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평화광장에 모였습니다.
나눔 비빔밥 만들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19명만 신청해서인지 신청한 19명은 다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 날은 개회식과 비빔밥 만들기 프로그램만 있었습니다.모이고 나서 자리에 앉아 식전 공연을 조금 보다가 비빔밥 만들기를 직접 할4명의 기자를 뽑기위해 가위 바위 보를 했으나, 나는 마지막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개회식이 시작되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님께서 축사를 하셨습니다.
장관님은 예전의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 IMF를 격었으나 슬기롭게 대처하고 계속발전하여 G20 회의 의장국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중요하다고,또 국민과 정부 모두 노력해서 나눔을 확산시키자고 말씀하셨습니다.축사가 끝나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습니다.서영은 가수와 박상민 가수가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나는 박상민 가수께서 기부를 많이 하시는 분인줄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위촉식이 끝나고 홍보대사들이 공연을 했습니다.첫번째 행사가 끝나고 우리들은 비빔밥 만들기를 보러 갔습니다.

나는 아까 말했듯이 가위 바위 보에서 졌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해야했습니다.밥과 다른 재료들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그것을 엄청 큰 주걱으로 비볐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을 비비는 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나는 한편으로는 대표가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양을 힘들게 비비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모든 공식 프로그램이 끝나고 해산을 했지만 저는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체험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손거울과 리본 핀 만들기,
둘째, 모터보트 만들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 만들기였습니다.

손거울의 뒷편은 네모 모양의 한지로 싸고 앞 쪽에 거울을 붙입니다.핀은 리본모양을 만들고 작은 천으로 가은데를 감싸면 됩니다.모터보트는 준비된 키트를 뜯어서 만들면 됩니다.태양열 전지에 태양열을 받으면 잘 돌아갑니다.물에 띄워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자전거를 돌리는 것은 좀 다리가 아팠으나 기부를 한다는 생각에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나눔 문화 축제에서 저는 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이제 후원하는 아이에게 좀 더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줄 것입니다.선물도 보내고 편지도 보내주고 싶습니다.나눔이라는 것에 대해 이제는 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오늘의 추억과 배움을 저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늘 생활하면서 나눔을 생각할 것입니다.

한승원 독자 (서울우신초등학교 / 5학년)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0-07 20:03:18 | 저도 앞으로 취재나 탐방 갈때 가위바위보 실력을 키워야 겠어요~! 어쨋든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추천 강영원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23:54:25 | 남자 기자라 역시 재미있는 체험 3가지를 했군요. 저는 모자 뜨기. 그림 그리기 등 했었는데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18 20:26:21 |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 저도 실천하겠습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23:50:52 | 나눔의 비빔밥은 특히 맛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