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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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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독자 (봉일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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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보자!

9월 4일 토요일은 봉일천 초등학교의 학생 대표인 전교회장을 뽑는 중요한 날이다. 나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훌륭한 봉일천 초등학교의 학생대표가 되기 위하여 전교회장 후보에 출마하게 되었다.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소중한 친구들의 힘이 너무나도 필요하였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친구들은 흔쾌히 승낙하여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주었다.

전교회장 후보 중에서는 남자 1명, 여자 3명이 나와 힘든 선거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후보 중에서 남자 혼자 나와서 표가 몰릴 것은 생각했지만, 그래도 든든한 친구들이 있기에 살짝 희망을 가지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다. 선거 날이 되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교로 향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설을 하고, 4,5,6학년 모두 선거를 끝내고 개표를 하였다.

예상대로 전교 회장은 남자 친구가 되었고, 나는 전교 부회장이 되었다. 아쉬운 선거였지만, 마지막 날까지 선거운동을 열심히 도와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전교 부회장이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소중한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인기가수들도 보기 위해 9월 18일 7시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나눔 콘서트에 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오다보니 벌써 월드컵 경기장역에 도착하였다. 월드컵 경기장 안에는 벌써 사람들이 꽉 채워져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가수 ‘Teen Top’이 나와서 공책에 팀원들 중 각자 좋아하는 가수 이름을 쓰고 머리 위로 올려 흔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엄마가 준비해준 맛있는 만두와 떡, 음료수를 나누어 먹으며 지하철에 즐거운 마음으로 몸을 실었다. 친구들과 좋아하는 가수들을 보고 소리 지르고...깔깔깔 웃다보니 우리는 서로 생김새는 다르지만 닮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눔 콘서트는 관객은 작은 돈이지만 5000원 한장으로 좋은 공연도 보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도 하는 나눔 공연이다. 친구들과 좋은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고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돌아오는 길, 가만히 생각 해본다.나를 믿고 도와준 친구들을 위해서 전교부회장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 할 것이며, 10년, 20년 많은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구로 남아야 겠다고 말이다.

안성현 독자 (봉일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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