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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1-나눔문화대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현서 독자 (황곡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 / 조회수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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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으로 큰 행복의 기쁨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중 나눔콘서트 취재를 간다는 설레임은 9월18일 아침서부터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취재를 가는 내 마음도 온통 들떠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집에서 나오기 전에 우연히 TV로 나눔축제중 한가위 송편빚기 행사를 잠깐 보았다. 5,000원으로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우리가족 모두 함께 동참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처음엔 그저 유명한 가수들을 볼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들떠 있었을지 모르는 나에게 어머니는 왜 콘서트에 가는 이유를 아느냐고 물으셨고, 기부라는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셨다.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던 나에게 오늘 이 시간만큼은 나눔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행사장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콘서트전에 잠시나마 다른 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잠깐 이번 행사를 소개하자면,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열매, 한국조계종,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역대 우리나라에서 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중 가장 큰 행사로 2010.09.17(금)~09.18(토) 2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004인분 대형 사랑의 나눔 비빔밥만들기, 한가위 송편빚기,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식품꾸러미 만들기 뿐아니라 연애인과 일반 시민들의 재능나눔 공연, 노리단 공연, 배냇저고리 만들기등 각종 이벤트도 열렸다.

또 한 사회복지 기관과 나눔, 모금기관, 주요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30여개 상설전시 부스는 우리나라 나눔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스에서는 스마트폰용 기부 어플리케이션이 시연되어 기부 어플을 통해 ARS 기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기부, 자원봉사 활동은 2000년도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되었으나,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가족은 콘서트 시간이 임박하자 경기장 정문에서 1인당 5,000원씩 기부하고 티켓을 수령한 후 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석으로 들어갔다. 웅장하고 화려한 조명들을 보니 다시 내마음은 뛰기 시작했다.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에 푸른누리 주관 부서인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의 김철균 비서관님과 함께 우리 푸른누리기자들은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사회복지협회의 김득린 회장님께 전달했다. 김득린 회장님은 『어린이 기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하셨다.


이어서 콘서트는 오상진아나운서와 오지은 배우의 개막선언과 함께 미스에이, 채연, 레인보우, 유키스, DJDOC, 제국의 아이들, 환희, 휘성, 나인무지스, 서인국, G․NA, 틴탑, 조성모, 플라워, 인피니트 그리고 재범까지 다양한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현장은 그야말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또한 콘서트에 출연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돈을 기부하는 것만 떠올리는 것이 시간이나 노력을 나누는 것, 음악이나, 그림에 달란트가 있는 사람들이 재능을 나누는 것, 장기기증과 같은 생명을 나누는 것,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지식을 나누는 것등 모두가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소개 했으며, 『책임이나 부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남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무엇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며 나눔의 의미도 말씀하셨다.


이 같은 규모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지만, 점차 기부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한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694억원에 그쳤던 개인 모금이 지난해에는 2배 늘어 1345억원에 이르렀고, 기업에서 기부하는 금액도 1453억원에서 1973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기부, 자원봉사,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총 동원한 대한민국의 나눔이 서로의 마음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이번『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는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현주소와 나눔문화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야지만 행복해진다는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낄수 있었고, 우리도 앞으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눔의 실천을 생활화 해야겠다고 다짐해 보면서 계속 제2회, 제3회..... 지속적으로 축제가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박현서 독자 (황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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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1 00:08:27
| 멋진 콘서트와 나눔에대한 정보에 대해 잘읽었습니다.저도 제가 나눌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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